철도노선 신속 구축 등 고양특례시 도시대전환 7대 공약 발표

▲ 이재준 6.1지방선거 고양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5일 자신의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뒤 7대 정책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고양시 일산동구 선대위 사무실에서 고양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고양시장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베드타운을 넘어 든든한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를 고양시민께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고양시민의 이익과 삶의 질을 우선하는 ‘든든한 일자리 시장’, ‘돈 벌어오는 시장’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 4년 동안의 대표적 성과를 나열하며 믿고 힘을 모아주신 모든 고양시민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주요 정책공약으로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추진으로 자족 특례시 도약 ▲고양시 7개 철도노선 신속 구축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 서비스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1기 신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노후 기반시설 특별지원 ▲시민 모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 ▲시민의 권리를 회복하는 행복한 시민도시 ▲킨텍스역(GTX-A) 대중교통 연계수송형 환승센터 설치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추진 ▲고양지방법원 승격 완료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고양시가 미래도시 고양의 새로운 재도약 기반마련을 위해 준비해온 시기였다”며 “민선 8기는 확충된 성장 동력과 인프라를 통해 ‘더 큰 고양,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특별한 도시로서 위상을 갖추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시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미래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약속드린다”라며 “고양특례시민들의 삶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장, 대한민국 도시행복지수 1등 실현을 위해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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