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행사 (제천시 제공)

제52주년 지구의 날 지정을 계기로 4월22일부터 4월28일은 기후변화주간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설정하였으며, 제천시는 기후와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는 시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철)는 제14회 기후변화주간(4.22~4.28)을 맞이하여 관내 주요 관공서 및 아파트를 중심으로 SNS 홍보 및 방송을 통해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끄기 참여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제천지속으로 소등행사 참여홍보 인증사진을 보낸 시민 선착순 50명에게 모바일 쿠폰(모바일 커피쿠폰 5,000원)을 보내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4월 25일 영천동 비점오염저감시설 옆 산책로 부지에 도심속 “탄소중립 실천 지구사랑 나무심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회원, 세명대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영천동비점저감 사업장 인근 산책로 부지에 1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온난화를 막기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됐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탄소중립주간 나무 심기에 참여하고 나무가 잘 자라도록 관리해 나갈 제천시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네스코지정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인 환경지도자대학을 매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5월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2050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위해 행동으로써 실천해야 할 때이며, 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문의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043-648-67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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