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농촌체험꾸러미 지원사업에 충북이 앞장선다 !(사진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추장 진미채 무침. 고마운 달걀 컬러링.DIY간편 고추장 만들기)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동 주관한 ‘2022년 찾아가는 농촌체험꾸러미 지원사업’에 충북도 3개 교육농장의 체험 꾸러미 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 최종 선정 상품은 청주 신나유농장(대표 이인우)의 ‘고추장 진미채 무침’, 보은 문화충전소 가람뫼농장(대표 최생호)의 ‘고마운 달걀 컬러링’, 음성 선돌메주농원(대표 김영란)의 ‘소비자가 직접 (수리,조립) 하기(DIY) 간편 고추장 만들기’등 3종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체험꾸러미 상품은 전국의 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농업·농촌 이해도 제고, 교육 적합성, 지속가능성, 안전성, 품질 적정성, 가격 적정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48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찾아가는 농촌체험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현장체험 제약에 대비하여 약 600개소의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에 최대 70만 원 한도에 체험꾸러미 구입비 70%를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에게 체험꾸러미를 활용한 색다른 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함을 물론 도-농 교류 활성화 및 교육농장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체험꾸러미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영유아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도 농업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농촌 체험키트 지원사업은 어린이 현장 체험교육의 또 다른 해결책이 될 뿐만 아니라 추후 교육농장 방문으로까지 연계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더하고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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