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대처 논의하는 이재준 후보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한국지역난방공사 근처 도로에 묻혀 있던 온수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앞 일부 구간에서 온수 배관이 터져 뜨거운 물에 잠기고 수증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에 달려갔다. 선거운동을 접어두고 시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겼다.

온수 배관이 터진 곳은 과거 비슷한 사고가 난 곳과 불과 1km가량 떨어진 곳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시는 노후 아파트단지에 대한 재건축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도시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 사고 현장 살펴보는 이재준 후보

발 빠른 수습에 나선 이재준 후보는 “저보다 주민들께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 걱정이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 가치며 민선 8기 시장은 무엇보다도 도시 안전에 집중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한뜻으로 함께하자며 안전한 고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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