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하는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이용우 의원, 이재준 후보, 문명순 위원장, 한준호 의원 좌로부터)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하루를 남겨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허위 재산신고를 성토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긴급 입장문]

 1,300만 경기도민을 넘어 온 국민을 거짓으로 속인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십시오.

 김은혜 후보는 선관위에 재산신고 내역을 제출하면서 무려 16억 원 넘게 허위 축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중앙선관위도 명백하게 김은혜 후보의 재산 신고내역이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돼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며서 김은혜 후보를 경기도지사 후보로 공천했습니다.

 그런데 김은혜 후보는 결국 경기도민의 뒤통수를 치고 말았습니다. 이제 갓 출범한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믿음에도 배신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 자격도 없습니다. 선거가 끝나도 수사를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민을 더 이상 혼란스럽게 만들지 말고 지금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십시오.

 김은혜 후보가 사퇴하는 것만이 새 정부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국민의힘도 경기도민들께 사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직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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