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민간단체, 기업, 환경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탄자니아 키사라웨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마을상수도 설치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11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사업수행기업, 현지 국내 민간단체 등과의 업무협력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마을 상수도 사업의 안정적인 관리, 기술 전파, 교육, 사후관리 유지.보수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념하기 위하여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이 주관하는 탄자니아 돕기 자선콘서트 ‘런 포 워터(Run for Water)’가 11일 세종문화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산업과 과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기술 전파와 안정적인 사후관리 등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향후 탄자니아 물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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