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제품은 우수하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녹색기업 지원을 위해「2014 하반기 지구를 살리는 착한 녹색제품전」을 개최한다.
시와 SBA는 국내 오픈마켓 1위인 G마켓과 업무 협약을 통해 녹색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10월 1일~31일까지 한 달 간 ‘녹색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녹색제품전에는 41개사가 참여하여, 173개 녹색제품을 선보인다. ▲ 에너지 절약 (LED, 물 절약), ▲ 친환경 생활·유아, ▲ 친환경 패션, ▲ 유기농 먹거리 등의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시민들의 녹색 소비문화 확산과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4 지구를 살리는 착한제품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3개사(820개 제품)가 참가하여 361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녹색제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생활, 유아, 패션 등 다양한 녹색제품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와 기업의 접점 공간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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