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4월 23부터 5월 2일까지 토양개량제 살포 점검
경남도는 2014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에 관한 일제점검을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 시군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규산질협회, 석회석조합 담당자로 구성된 19개 반 40명이 동원되며, 토양개량제 적정 공급여부와 살포상황, 미살포(방치 등) 사례 파악 및 개선대책 마련 등에 관하여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에는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으로 토양개량제 4만 5천 톤, 58억 31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정곤 경상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토양개량제를 공급받은 농업인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해당 농지에 살포해야 한다”며 “하반기에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는 외부에 노출되어 멸실되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4월 30일까지 지난해 신청 누락 농가를 위한 2015~2016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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