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17일 오전 8시, 조치원 자이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노인회, 모범운전자, 어린이 등 지역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하는 거리 행진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교통량이 많아지는 러시아워 시간대 차량운전자와 시민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교통법규를 지켜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세종경찰은 세종시 출범으로 인하여 차량의 이동량과 유입인구가 늘어나면서 함께 증가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위험도로 시설개선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통교육 등 교통안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민 서장은 “교통안전에는 시민의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안전운행과 양보운전으로 가족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달라”며 모두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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