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1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14년도 세종시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서장과, 24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희순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14년도 세종시 녹색어머니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구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상호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월 개학철 어린이 안전활동 분야에서 세종서가 도내 1위를 달성하는데 공헌을 한 대동초 녹색어머니회 회장 양복심 등 4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zero)를 위해 녹색어머니회가 주도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종민 경찰서장은 “어린이는 움직이는 스쿨존이라는 인식을 갖고 학교 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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