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도서관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봉준이 온다」의 저자 이광재 작가를 초청하여 도청도서관 세미나실(2F)에서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지역연고 작가 초청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전북도청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출신작가와 도민들이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과거 안도현, 고혜정, 윤구병, 유용주 시인을 초청하였고, 30일(수)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참된 의미를 확인하고 전봉준 장군의 일대기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으로 「봉준이 온다」 의 저자 이광재 작가를 초청한다.
이광재 작가는 군산에서 태어나 80년대 학생운동에 참여해 투옥된 이후 청년운동, 사회운동 분야에서 일한 바 있다.
1989년 무크지 「녹두꽃」에 단편 「아버지와 딸」로 등단하여 소설집 「아버지와 딸」 (1992)과 장편소설「내 가슴의 보리밭」(1993),「폭풍이 지나간 자리」(1994) 등을 냈다.
한편 전북도청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14 상반기 인문독서 아카데미 「르네상스시대의 예술감상」(‘14.5.13. ~7.15(매주 화요일))과 하반기 「한국 상고문화를 통한 ‘한문화’ 이해」(9.16 ~ 11.26)를 진행 하여, 도민의 인문학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에 힘쓸 예정이다
2014 도청도서관 지역연고 작가의 초청 행사와 상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전북도청도서관 홈페이지나(http://library.jeonbuk.go.kr) 현장 및 전화 접수(280-2452)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