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특화 오송 산학융합지구 준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3월 11일(水) 충북 청주 오송국가산업단지에서 오송 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갖고, 바이오산업 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개소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오송 산학융합지구는 바이오산업의 메카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의 혁신과 우수 청년인재 확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의 3개 대학(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에서 바이오 관련 5개 학과**, 460여명의 학생이 이전할 계획이며, 기업연구관에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45개 중소기업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 ’08년 단지 준공 이후 CJ제일제당, LG생명과학 등 국내 유수 바이오기업 60개사가 입주, ’14.12월 현재 42개사 가동 중, 금년중 대부분 가동 예정
** 약학과, 제약학과, 제약산업학과, 바이오메디컬학과, 바이오생명의약과 등
2011년도부터 총 8개 지구가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된 오송 산학융합지구는 시화, 구미, 군산지구에 이어 4번째로 준공되었다.
* ’11년 시화・구미・군산, ‘12년 대불・오송・울산, ’13년 당진, ’14년 창원 선정
작년에 조성을 마친 3개 지구(시화, 구미, 군산)와 금년에 준공되는 오송, 대불을 포함한 5개 지구에서 총 11개 대학, 26개 학과, 학생 5,515명, 기업연구소 약 200개소가 금년에 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이전을 완료한 대학 중심으로 산학 공동프로젝트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산학공동 R&D(124건), 사업화 프로젝트(44건) 등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혁신과 더불어 총 387명의 학생이 참여기업 취업에 성공하였다.
아울러, 기 재직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 7,400여명*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3,800여명에게는 현장 직무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 학위과정 789명, 비학위 과정 6,6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