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맞아 춘향제의 기억을 담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당시를 추억하고 공감하는 특별전을 4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근현대기록관 남원다움에서 펼쳐낸다.이번 특별전 ‘춘향제의 기억, 듣다’는 눈으로만 보는 정적인 전시가 아니라,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사람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리를 통해 춘향제에 엃힌 희노애락을 공감하는 전시이다.전시실로 들어서는 관람객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춘향제라는 큰 판이 벌어지고, 그 곳은 어린이와 어른,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신안군 자은도의 아름다운 양산해변에 위치한 1004뮤지엄파크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섬의 파도를 타다’를 주제로 한 이번 ‘100+4 피아노섬 축제’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104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날에는 ‘100+4대의 피아노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개막식이 화려하게 열린다. 다음날에는 개별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와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나도 100+4 피아니스트 공연’, 그리고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20팀의 ‘보라해 댄스 대회’가 펼쳐진다
4월 29일부터 홍체천 변 ‘서대문 카페 폭포’ 주변에서 흡연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대문구는 시민 건강증진과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의 핫플레이스(인기 장소)로 부상한 카페 폭포와 주변의 인도, 차도, 주차장을 최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범위는 연희로 266번지(SK주유소)부터 모래내로 370번지 경계선까지 약 220m 구간이다. 지난달 29일자로 지정됐으며 이달 28일까지 한 달간은 계도기간이다. 구는 금연구역 지정 사실을 구보,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고시했다.이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다문화가족 70여 명과 부산을 방문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지어진 해동 용궁사를 돌아보며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최대 놀이공원인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그동안 쌓여왔던 마음속 짐들을 내려놓고 화합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 형성에 도움을 주고, 의사소통 및 문화의 차이
대전 유성구가 대전·충남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와 5월 10일부터 3일간 온천로 및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개최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 후원식을 개최했다.㈜선양소주는 이달부터 지역 대표 소주인‘이제우린’20만병에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라벨지를 제작해 대전․세종․충청 지역에 유통 중이며, 2019년부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제우린’과 ‘선양’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진행중으로, 지난 10년간 40억 기부를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의 상징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신안군 상징 조례'를 개정하였다고 발표했다.조례의 주된 내용은 신안군의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나한송’으로 개정하는 것이다.개정 이유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신안군을 포함한 34개 시ˑ군에서 소나무를 상징물로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상징성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서다.또한, 가거도의 자연 상태로 자라고 있는 수령 274년의 나한송은 군민들이 겪은 시련과 역경을 나타내 상징성을 더한다.이런 점들에서 ‘나한송’은 단순한 수목의 가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정체성
전국 최대, 세계 최고의 명품 배를 생산하는 전남 나주시가 ‘나주배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나주시 거점APC(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동남아, 유럽 등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 사업에 참여한 90여 명의 배 농가가 참석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나주시 배 산업정책 방향과 배 꽃 수정이 끝난 후 과원 관리 등 재배기술, 수급 불안정에 따른 배 꽃가루 확보 대책, 수출전문단지 육성 계획, 수출 검역 관련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나주시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김해시는 23일 국가사적인 수로왕릉 내 숭선전(崇善殿)과 숭안전(崇安殿)에서 춘향대제(大祭)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제는 일반시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공개행사로 진행되어 전국 각지의 종친과 관람객,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단, 시민 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숭선전제례는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봉행되는데, 우리나라 팔전(八殿) 중 하나인 숭선전은 가락국을 세운 시조대왕 수로왕과 시조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이며, 숭안전은 2대부터 9대까지 8왕조의 왕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4월 22일 저출생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고산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30~40대 맞벌이 부부가 많은 고산지구 내 유보지(1만8천983m2)에 전국 최초로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 보육과 초등돌봄 및 놀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시설이다.클러스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외 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및 교육지원공간 등이 설치되며, 2026년 6월경 개소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가 대전·충남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와 5월 10일부터 3일간 온천로 및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개최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 후원식을 개최했다.㈜선양소주는 이달부터 지역 대표 소주인‘이제우린’20만병에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라벨지를 제작해 대전・세종・충청 지역에 유통 중이며, 2019년부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제우린’과 ‘선양’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진행중으로, 지난 10년간 40억 기부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3일에 대전광역시 오노마 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2024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대전광역시교육청 주관)를 실시했다.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 교육감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청 간의 정책 교류와 공동사업을 협의하고, 미래교육에 동력을 불어넣는다.이번 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사업
부산 중구는 구민들의 맨발걷기 욕구 해소를 위한 ‘복병산 배수지 황톳길’조성을 완료하고 23일 오전에 준공식을 시작으로 구민들에게 개방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조승환 국회의원 당선자, 이길희 중구의회 의장, 동별 각급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중구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걷기 열풍에 맞춰 지난해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부지사용 협의와 예산확보 등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아울러, 복병산 배수지가 등록문화재 제327호이자 복병산 정상에 있는 부산지방기상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2일 민선 8기 지역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시정 주요 현안을 언론인들과 공유했다.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병태 시장이 ‘2024 시정 현안 현장브리핑’을 했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밝히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나주시는 2
봄의 절정 5월에 서울의 ‘멋’, ‘맛’, ‘흥’ 등 서울의 모든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날의 축제가 찾아온다.서울시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서울페스타 2024’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장성군 출향 성악가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군에 따르면 최근 김평강, 정다라 부부가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장성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김평강 씨는 아버지인 김종인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의 영향을 받아 평소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김 씨는 “그간 고향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남편과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군민 행복과 복리 증
양주시를 대표하는 무형유산 정기공연이 4월 마지막과 5월 첫째 주 주말에 열린다.이번 정기공연은 양주시 무형유산의 우수함을 시민에게 알리고 무형유산의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무형유산의 원형 그대로를 실연하고자 마련했다.이번 공연은 오는 28일(일) 13시 양주 관아지에서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경기도 무형유산 제27-1호) 제23회 정기공연과 5월 4일(토) 11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국가무형유산 제2호) 제62회 정기공연을 각각 진행한다.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은 현대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적인 장례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9일 관내 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최된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서포터즈 ‘회암이’ 발대식에 참석했다.이날 강 시장은 서포터즈로 선정된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행사의 다양한 홍보와 활동을 도와줄 서포터즈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깊은 감사를 전했다.이어, 축제 및 서포터즈 활동 소개와 함께 축제 개최지인 ‘양주 회암사지’를 사전 답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위촉된 서포터즈는 예원예술대, 서정대, 경동대 등 관내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
품질 좋은 제주 청정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주식품을 맛보고,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수제맥주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2024 제주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가 1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재)제주경제통상진흥원, MBC제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품과 함께 제주에서 생산된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대전에는 도내 유명 1차상품,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4월 18일,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달걀 생산용(산란용) 토종닭 시험 농가를 둘러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0월 산란용 토종닭 개발·보급을 위해 영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시험축을 제공한 바 있다. 영양군에서는 사육 시설 등 기반을 구축해 농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방문한 시험 농가는 자체 육성한 토종닭을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방사 환경에서 사육하며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영양군의 농가 소득 창출 다변화를 위한 토종닭 품목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하고, 2024년부터 파라과이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교육한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어가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인정되고, 한국어 성적이 상급학교 진학에 사용되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졸업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에 한국어 교사로 채용되는 등 파라과이 내 자생적인 한국어 보급·확산 기반도 마련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