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를 저감하고자 경유 자동차에 부착한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정상작동 및 적정한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매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일정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소재한 고양시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을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배출가스 저감장치 적정 부착 및 관리 여부, 저
기상청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9월 9일(수)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저탄소 경제를 향한 지구촌 협력방안’ 국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11개국 기후변화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부의장, 사우스 센터(South center) 유바 소코나(Youba Sokona) 지속가능개발 특임 고문의 주재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국제협력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 발표 △참가국 전문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기상청 정홍상 차장
최근 한국과 중국 정상 간 만남으로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장이 마련된 가운데, 기상청은 한·중 양국 간 기상분야의 협력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9월 7일(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3차 한·중 기상협력회의’를 통해 54천여 명의 거대 조직을 이끄는 중국기상청장(정궈광) 및 대표단(6명)과 다음 7개 분야에 대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특히, 중국은 우리나라의 서쪽에 위치해 있어 기상학적 측면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기상자료의 보급처가 될 뿐 아니라 최근 급속도로 기상기술 분야가 발전하고 있어
기상청은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기상청(서울)에서 각국의 기상교육훈련 비법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11차 칼멧(CALMet)*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칼멧(CALMet, Computer Aided Learning and Distance Learning in Meteorology): 전 세계 기상교육 협의체, 컴퓨터 기반의 기상교육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1993년 최초로 만들어짐이번 공동연수회는 19개국의 기상교육훈련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세계기상기구 교육훈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개최된 ‘2015년 상반기 한국기후변화학술대회(8.12.~8.13.)’에서 기후변화 관련한 2편의 연구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인천시가 이번에 발표한 연구사례는 ‘군집분석과 주성분분석을 활용한 인천공업지역에서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해석’과 ‘도시수목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흡수량 및 감축방안’ 등 2편이다.‘군집분석과 주성분분석을 활용한 인천공업지역에서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해석’연구에서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통합적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제시했다.특히, 공업지역 도로변에 위치한 대
환경부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EI)와 함께 9월 2일 대전시 서구 대전통계교육원에서 17개 광역지자체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적응대책의 이행 효율화 방안 모색,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한 지자체 의견수렴 등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국가차원의 적응대책 이행 추진방향(환경부)과 지자체 적응대책 이행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내실화 방안(기후변화적응센터), 적응대책 이행 추진사례(부산시, 충청남도) 등을 발표한다.2부에서는
기상청은 지난 8월 27일(목) ‘제4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이하 홍보단)’의 본선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홍보단 10팀(28명)이 올여름(7~8월) 동안 기후변화 활동성과와 다양한 아이디어 발표 및 우수한 팀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 대상의 영광은 ‘반전 그림 퍼즐’로 실습 교구 아이디어를 발표한 공주교육대학교 ‘에듀코(EduCO)’ 팀(장하련, 장재은, 권유진)이 차지했다.‘반전 그림 퍼즐’은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그려진 밑그림 퍼즐을 맞추다 보면, 긍정적인 그림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정과제인 ‘대기질 개선’의 일환으로 수도권지역 대기오염측정소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측정한 자료를 분석해 밝힌 미세먼지와 시정(視程)의 상관 관계를 공개했다.분석 결과, 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면 미세먼지 입자에 의해 빛이 산란되거나 흡수되어 시정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세먼지(PM2.5)가 시정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기체상태 오염물질(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보다 9.0~10.1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미세먼지(PM2.5)의 주요 성분인 황산암모
올해 12월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를 3개월 앞두고 新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하반기 첫 협상회의가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독일 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新기후체제는 선진국만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존 교토의정서(2020년에 효력 만료 예정)의 후속 체제로서, 선-개도국이 모두 공동의 의무를 부담하는 체제이번 협상회의는 공식 협상문(안)을 핵심합의 문안과 당사국총회 결정문 문안으로 분리한 문서를 기초로 진행하는 첫 번째 협상 회의이다.이번 협상 기간 중에는 新기후체제의 주요 구성요소가 될
기상청은 ‘기상정보 나눔과 활용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5 기상정보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영상의 주제는 날씨정보를 활용해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던 사례 △날씨정보로 가족, 친구, 이웃과 정을 나눴던 경험 등을 영상으로 담은 순수창작물이며, 공모 형식은 30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장르 및 장비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공모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기상청 누리방(블로그, blog
지난 8월 22일(토), 20:40분경 중국 산둥성 쯔보시 헝타이현 소재 화학공장(룬신화학공업)에서 폭발사고로 아디포니트릴(Adiponitrile)* 누출(50㎥ 저장탱크 1개 폭발, 최대 5만ℓ 누출 예상)되었다.* 나일론의 원료이며, 시안화합물을 이용하여 생산사고 후 화재는 진압되었으나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2차 피해 우려되는 상황이다.중국환경보호국에서 사고반경 2,000m 이내의 아디포니트릴 및 시안화수소 수치가 정상임을 발표하였다.(중국 광파망, 23일 12시 보도)국내영향 분석결과, 풍향 등 기상상황을 고려시 오염물질의 국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 천연잔디의 ‘기온 조절 효과’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한여름 천연잔디와 인조잔디로 된 운동장, 일반 운동장, 아스팔트의 지면 온도를 각각 24시간 시간대별로 측정한 결과, 천연잔디 운동장이 인조잔디 운동장보다 지면 온도가 2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중 온도가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1시 사이에 천연잔디 운동장이 37℃, 인조잔디 운동장이 69℃로 지면 온도가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일반 운동장은 45℃, 아스팔트는 57℃로 측정돼 천연잔디 운동장의 지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이하 IEA) 협력 및 국제공동연구 성과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발표자로 나선 국내외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IEA(국제에너지기구)와 이산화탄소 회수저장 리더십 포럼(이하 CSLF) 등 국제기구의 현안이슈를 공유하고, 정부지원을 통해 추진 중인 국제공동연구의 성과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오전·오후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협력 성과포럼에서는 IEA 및 C
기상청은 지난 7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했다.대상은 대전 문정초등학교 이다연 양의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작품은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위해 지구온난화로 따뜻해진 겨울에 썰매 대신 뗏목을 타고 다니는 모습을 그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잘 표현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기상청은 선정된 우수작을 △전자책(E-book) △전시 액자 △엽서 등으로 제작하여 기후변화 문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활용할
기상청은 도심 녹지인 선정릉* 주변 집중관측을 통해, 여름 한낮에 빌딩 지역보다 선정릉의 녹지가 약 2℃가량 기온을 낮추는 ‘도시 냉각 효과’가 있음을 분석을 통해 입증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릉: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조선왕릉최근 2년간 선정릉 중앙 지점과 주변의 상업지역의 1시간 평균 기온차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오후 4시에 녹지는 27.8℃, 상업지는 그보다 2.8℃ 높은 30.6℃를 기록하였다.야간에 2℃ 이상의 기온 차가 나타나는 것은 상업지의 아스팔트, 빌딩 등 인공구조물이 주간에 흡수한 많은 양의 태양복사에너
최근 지구온난화로 지구의 평균 기온이 꾸준히 증가하여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길어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 100여년 간 우리나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7대 대도시의 평균기온이 1.85°C 상승했다. 지구 평균기온이 지난 130년 간 0.85°C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무척 크다고 할 수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은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C 낮춰주고 평균 습도는 9~23% 높여준다. 버즘나무(플라타너스) 한 그루는 하루평균 15평형 에어컨 10대를 7시간
기상청은 7월 30일(목)부터 자외선 관측자료를 ‘총자외선지수’로 일원화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세계보건기구(WHO)의 활용 지침에 따라 총자외선지수 위험노출 단계(△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위험)에 따른 행동요령을 명확히 하였다.예를 들어, 위험노출 단계가 ‘높음’에서는 햇볕에 1~2시간 내로 노출되더라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며,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긴 소매 옷을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바르는 것
기상청은 7월 30일(목) 14시 공군회관에서 폭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서울대 등 학·관·연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하여 초청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와 건강 △2015년 폭염 특보 △폭염에 따른 인체영향 평가 △폭염 피해 현황과 대비전략 △폭염 발생 특성과 전망 등이다.특히 초청강연에서는 김호 서울대 교수가 기후변화
농촌진흥청은 고온기 비닐하우스 내 기온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한 지붕 환기 기술을 확립해 29일 경북 고령 농가 실증 연구 포장에서 현장평가회를 연다.이번 자리는 시설원예연구소가 연구한 단동 비닐하우스 지붕 환기 장치의 적정 설치에 따른 환기 개선 효과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물론, 농업인들에게 알리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회에서는 지붕 환기 장치 설치 간격이 하우스 환경 개선과 참외 수량 증가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온기에 측창 환기만으로는 하우스 내 기온이 생육한계온도 이상으로 올라가서
환경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지원 사업 예산 규모는 20억원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입증된 감축설비 투자비의 50% 이내,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검증된 기술을 이용한 시설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사업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실질적인 감축효과가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원대상 시설: 녹색인증기술, 환경신기술, 자체개발기술 등이 적용된 것지원 사업 운영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