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2일까지 영랑생가 일원과 한국 최초 문학유파문학관인 시문학파기념관에서는 영랑의 시심을 조우하고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문화축제인 제12회 영랑문학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1일 오후 4시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고려청자의 비색을 되살린 명품청자 50여점의 경매행사와 함께 문학제에 막이 올라간다.개막식과 함께 거행되는 제12회 영랑문학상 시상식에서는 2002년 문예한국대상에 빛나는 故범대순 시인과 제39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지냈던 故김종철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故범대순 시인은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58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바래봉(1,165m)이 연분홍 꽃깔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했다. 산허리 하단부(500m)에 있는 철쭉이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고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시와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는 5월 2일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한다고 전했다.이날 개막식은 터울림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철쭉이 무성하게 피고, 탐방객의 안전과 보람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산신제와 초청가수(최유나, 강민주, 미소)등 유명연예인의 축하공연, 철쭉노래자랑, 초등생 그림 그리기대회, 지리산 야생동·식물 및
장성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의 첫째날 전남 장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28일 군에 따르면 ‘제16회 장성 홍길동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홍길동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의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차질 없이 운영하고, 관광객 및 주민들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점검을 완료했다고 한다.먼저, 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되거나 더러워진 도로 시설물 등을 정비해 쾌적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합천의 젖줄인 황강과 대표 수상레저인 카누를 알리기 위한 “황강 카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황강 카누 체험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 수상레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카누․카약 등 레저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관광과의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마련되었다고 전했다.이번 체험교실은 총 3단계의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제1단계는 봄 관광주간 특별 체험교실로 5.2일부터 5.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4일간 황
보성군 득량면(면장 윤용길)에서는 오는 5월 9일 추억의 초록빛 물결 일렁이는 예당 간척지 보리밭과 장미꽃길 일원에서 ‘2015 득량만 청보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득량만 청보리축제 위원회(위원장 선범규)가 주관으로 ‘보리밭과 장미꽃길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보성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보성 기상관측소 광장에 설치된 주무대에서는 푸르미예술단의 풍물패 한마당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주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공연예술제’이자 ‘경기도 10대 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8일 금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매년 새로운 주제로 변화를 펼쳐내는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올해 주제는 “삶을 연주하다”이다. 한 편의 교향곡에 비유할 수 있는 ‘삶’을 주제로 예술가의 삶, 우리의 삶, 나의 삶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 축제에서는 독일, 프랑스, 캐나다 퀘벡, 칠레 등 총 6개국 50개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인 「제41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보성차밭 일원인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고 한다.보성다향대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보성군이 고품질 차(茶)를 수확하는 시기에 맞추어 보성녹차 홍보와 차 문화보급 및 차 산업육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로 다신제, 티아트페스티벌, 차와북 콘서트, 한국명차선정대회, 전국학생차예절경연대회, 보성녹차·키조개 전국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차문화행사와 차만들기
전라북도와 민간환경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오는 4월 25일(토)부터 4월 26일(일)까지 전북도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도내 환경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환경관련 행사나 이벤트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사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지구의 날’(4.22)을 기념하여 민·관·산·학 참여로 개최되고 있다고 한다.이번 축제는 “무한순환 ∞도전 무한그린”이란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92개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공식행사, 기획전시, 문화공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2015 신안 흑산홍어 축제』가 5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흑산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홍어배 등 어선에 오색기와 만선기를 달고 해상퍼레이드를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출어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는 풍요롭고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펼쳐진다고 한다.특히 부대행사로는 흑산홍어 전시회 및
과학문화 보급과 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의정부시가 올해는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즐거운 과학탐험’을 주제로 제8회 의정부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5월 9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개최 예정인 과학축제는 과학탐구부스, 과학문화공연, 과학생태전시, 천문우주체험실, 주간천체관측, 에어바운스 놀이 등 다양한 과학 전시 및 체험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주요행사는 직접 실험하고, 만들기를 통한 과학탐구부스와 여러 동식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과학생태전시, 마술처럼 신기한 과학문화공연, 낮에 볼 수 있는 태양의 모습을 직접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봄을 맞아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당항포관광지 공룡의 문 광장에서 ‘2015년 봄 시즌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압화체험, 유리공예, 모시꽃 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술, 7080 캠프 송, 통기타라이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당항포관광지 관계자는 “이번 ‘봄 시즌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특히, 주말 캠핑족에게 상당한 인기가 있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이선근)에서는 수양벚꽃이 만개하는 4월 11일 부터 17일까지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기 위해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 현충원』행사를 개최한다.수양벚꽃은 수양버들과 같이 양 옆으로 길게 늘어져 수양벚꽃이라 불린다. 수양벚나무는 조선시대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볼모로 갔다 돌아온 효종이 북벌정책을 추진하면서 활 제작을 위해 많이 심었다고 전해져 온다.이번 행사는 수양벚꽃이 군락을 이뤄 피어있는 현충문 앞 겨레얼 마당에서 군악·의장행사, 수양 벚꽃 사진대회, 국궁 활쏘기 체험 그리고 동
함양군은 오는 2020년 산삼을 주제로 한 엑스포 개최를 야심차게 추진 중인 가운데 엑스포 개최 주요 무대가 될 대봉산(해발 1,228m)에서 산약초를 캐고 체험하는 산약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0일 함양군에 따르면 내달 2~3일 병곡면 원산호 일원에서 작지만 내실있는 ‘힐링형’ 제1회 대봉산산약초 축제를 연다.병곡면 생활개선회, 병곡면 원산마을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여느 축제와 달리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규모가 크거나 유명연예인을 초청하는 보여주기식 행사는 아니다.말 그대로 산약초 관련 체험이 주가 돼 축제 참가자 모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의 화려한 봄의 절정을 알리는 향기로운 튤립 꽃밭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이 펼쳐진다.군은 완연한 봄을 맞아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근 튤립꽃이 활짝 만개해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미조면 삼정개 일원과 이동면 장평소류지에서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11일 오후 3시 푸른 미조바다를 배경으로 튤립과 유채가 환상의 조화을 이루는 미조면 삼정개 일원의 제2회 미조 튤립축제에서는 찾아가는 쌈지공연인 남해로 오시다 콘서트가 개최돼 축제의 풍
진주시에서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11일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주 봄꽃축제를 개최한다.이번 봄꽃축제에서는 튤립과 봄꽃 34만본으로 고향의 봄 테마 화단과 첼로와 연주회, 초가집, 풍차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올해 3번째 개최되는 봄꽃축제는 2013년을 시작으로 진주종합경기장을 이용하여 봄꽃 및 튤립을 심어 봄꽃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튤립을 지난해 대비 2만본 증식하였고 어린이를 위한 『뽀로로와 친구들』등의 새로운 조형물을 확대 설치하여 봄꽃 축제장을 꾸며놓았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만개한 벚꽃과 함께 ‘Eco-Friendly Village’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 축제인 ‘제4회 일원동 대청골 왕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흩날리는 왕벚꽃을 가진 일원1동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의 3,540여 개 읍·면·동·출장소 중 유일하게 오·폐수 정화시설, 생활쓰레기소각장, 재활용분리선별장, 한국지역난방시설 등 4개의 주민 혐오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주민과 함께 국내 종 왕벚꽃 나무 1,400주를 개포로, 양재대로55길, 일원로3길, 자원회수시설 등 약
2015년 4월 9일, 영암군의 양대 문화대전이 시작된다. 오는 12일까지 4일 동안 사상 최초로 2015년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면서, 6만여 군민이 “명품축제, 안전축제, 소득창출형 경제축제”만들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이번 축제의 최대 이벤트는 남도의 하회마을인 구림마을을 중심으로 한 양 대 축제의 절묘한 조화와 구성.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크게 줄인 대신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배가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와 일본대사 등 저명인사들의 대거 방문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이 부안 변산반도의 절경과 2015 부안마실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팔도유람여행 1탄 부안편’을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특가로 출시했다.‘팔도에서 먹방을 외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상품은 특별 무궁화호 열차로 꾸민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관광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상품이다.또 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이 기획한 상품으로 믿을 수 있는 여행 패키지이며, 일정은 2015 부안마실축제가 한창인 5월 2일 서울에서 출발해 부안 변산반도의 천년고찰 내소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봄기운 가득한 고궁에서의 특별한 밤을 선사하는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복궁 5월 12일, 창경궁 5월 11일 휴무) 시행한다.문화재청은 많은 국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고궁의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봄철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5월 2일~10일) 기간에 진행되어,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해남 우수영 울돌목에 뜰채 숭어 잡이가 시작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싱싱한 숭어회 맛을 제공하고 있다.울돌목을 사랑하는 모임(울사모)은 지난 달 29일부터 명량대첩의 전승지인 해남 울돌목에서 하루 50~100여 마리의 숭어 뜰채 잡이가 시작됐다.뜰채숭어 잡이는 바닷물이 빠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약 3시간 동안 울돌목을 거슬러 올라오는 숭어 때를 지키고 있다가 뜰채를 이용해 건저 올리는 이색적인 광경이다.보통 5~6월 보리가 익을 무렵에 잡히는 숭어를 보리숭어라 하는데 이때는 산란 전이기 때문에 기름이 많아 찰지고 맛이 좋다.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