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는 영화 속 ‘홍반장’ 같은 이들이 성남에 뜬다.성남시는 범죄·재난·재해 예방활동과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54명의 시민순찰대를 결성해 7월 28일 오전 11시 중원구 상대원3동 행복사무소 앞에서 발대식을 했다고 전했다.발대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부의장, 박성주 성남중원경찰서장, 임국빈 성남소방서장, 상대원3동 유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순찰대 발대를 축하했다. 시민순찰대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임기제 공무원으로 선발된 36명
파주시보건소와 교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모기 유충을 잡기 위한 유충 천적인 미꾸라지를 최근 교하 출판단지 응칠교 옆 유수지에 방류했다고 밝혔다.미꾸라지를 이용한 모기 유충구제 사업은 모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연못, 웅덩이, 하천 등에 모기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함으로써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방역방법이다. 미꾸라지 한 마리는 하루 동안 모기 유충을 1,000마리 이상을 포식하는 모기의 천적으로 모기 개체수를 줄여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시는 친환경 모기퇴치를 위해 연무방역 및 모기를 유인하여 포획하는 해충기 설치 사업
최근 배달 주문을 쉽게 할 수 있는 배달앱의 등장과 각급 학교의 방학으로 가정에서의 패스트푸드, 치킨, 중국음식 주문이 느는 등 여름철 배달증가에 따라, 이륜차 배달사고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경찰청, 그리고 배달앱 3사가 함께 나섰다.* 배달앱 3사: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안전보건공단의 최근 3년간 음식업종에서 발생한 이륜차 재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7월 ~ 9월 사이에 이륜차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31명으로 연간 전체 사망자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7일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대형유통매장 4곳을 불시 점검했다고 밝혔다.점검은 매장에 진열된 제품 중 육안으로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을 선별해 현장에서 간이점검을 실시한 후 포장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제품을 확정해 검사전문기관에 제품포장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검사 결과 포장공간비율이나 포장횟수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제품을 만든 제조사에 1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과대포장제품 일제점검에서 과대포장 의심제품 4건을 적발해 포장검사명령을 내렸
성남 판교지역 운중동 산운마을을 지나는 왕복 6차로의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우회도로 447m 구간에 내년 5월 방음 시설이 설치된다.시는 모두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를 7월 2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음 터널(387m*7.5m)과 방음벽(60m*7.5m)시공은 시가 조달청에 의뢰해 선정한 ㈜오렌지이앤씨가 맡게 되었으며, 건설사업관리(책임감리)는 ㈜대한콘설탄트와 ㈜용마엔지니어링이 맡는다.시는 이곳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10개월 공사 기간에 작업 대차(낙하물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확대·개편하여 해외사건·사고 접수, 외교부 관련 민원상담 등 기존 상담업무 이외에 추가로 7월 20일부터 6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연중무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남대문 소재 서울상공회의소로 이전하여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통역사 26명을 채용하여 한달간의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왔다.이번 통역서비스 도입으로 해외여행객들은 출입국·세관문제, 절도·분실신고, 교통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등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업무를 수행하는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가급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일 300명, 연 1,400~1,50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상주하면서 우리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개원(’99.7.8) 이후 하나원은 인근 축사 및 축분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인해 교육생들이 고통을 호소함은 물론, 하나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인사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어 정부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정책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어 왔다고 밝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물놀이 수경시설 804개에 대한 수질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5.1%인 41개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2011년 606개에서 2014년 868개(가동 중 804개)로 연평균 11%가량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수경시설의 증가추세에 비해 관리는 미흡한 편으로 804개 중 기준을 초과하는 물놀이형 시설은 41개로 드러났다.또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검사 횟수가 부족해 상태가 안전한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시설은 17.5%인 141개로
화학물질안전원은 과거 화학사고 사례와 관련 안전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화학안전정보 공유시스템(csc.me.go.kr)’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해마다 증가하는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을 위해 과거 화학사고 사례를 수집하여 관계기관,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사고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연도별 화학사고 발생 건수 : 9건(‘12) → 87건(‘13) → 104건(’14)특히 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기존 ‘화학사고 추적시스템(CATS, Chemical Accident Trackin
성남시는 최근 4개월간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김밥 취급 업소 등 902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지수를 평가한 결과 792개 업소(88%)가 안전 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A등급(매우 안전) 500개 업소, B등급(안전) 292개 업소, C등급(주의) 53개 업소, D등급(위험) 7개 업소로 집계됐으며 E등급(매우 위험) 0개로, 아예 없었다. 이번 평가에서 ‘안전’ 등급 이상 업소는 지난해보다 3% 늘었다. D·E등급을 받은 업소는 오는 8월 재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며, C등급
그동안 버스노선이 적어 교통이 불편했던 파주지역에 따복버스가 운행된다.시는 승객수요가 적어 버스서비스가 열악한 교하·탄현·광탄·법원지역에 따복버스를 8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운행하게 될 따복버스는 파주시 2개 노선 5대이며, 교하·탄현지역에 3대와 광탄·법원지역에 2대를 지난 6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2개 노선 모두를 유치하게 된 것이다.교하지역을 운행하게 될 버스는 출퇴근과 통학편의를 위해 오도동·연다산동·송촌동·하지석동 등 자연부락을 직행과 완행으로 나눠 2대가 운행하게 되며, 탄현 따복버
최근 3년(’12년도~’14년도) 서울시에서는 가스누출 9건, 폭발 5건 등 총 24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했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상반기(1. 1.~ 6. 30.) 서울시내 소재 10년 이상 노후주택 430,053세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월) 밝혔다.특히, 올해 옥외가스배관 특별안전점검은 지난해 20년 이상 노후주택에서 10년 이상된 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한다.점검대상은 ’94년도~’96년도까지 준공된 단독·연립·다세대 주택의 옥외가스배관이며, 점검은 도시가스회사별 점검원에 의한 전수점검으로 진행했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반침하(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하수관로를 정밀하게 점검하는 평가기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하수관로 누수에 기인하는 지반침하 탐지 및 분석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통해 고도화된 지반침하 탐지·평가기법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 조사에 지난 4월 시범 적용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처음으로 기존 저화질 아날로그 방식의 하수관로 조사용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대신 고화질 디지털 CCTV를 활용하고 지하 하수관로에서 진행하는 CCTV 조사와 지상에서
환경부가 여름철 장마, 고온현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하수도 분야의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등록 야영장 713곳에 이어 미등록 야영장 1,232곳에 대한 오수처리실태를 7월부터 9월까지 특별 점검하여 본격적인 캠핑시즌에 발생할 수 있는 야영장 오수 불법처리 등의 수질오염 행위를 근절키로 했다.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수도 시설과 정수장에 대해 안전관리 상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한강, 낙동강 등 주요 수계에서 녹조가 발생함에 따라 정수장에서 실
9개 팀이 펼치는 72시간의 도전으로 어둡고 칙칙한 마포대교 남단 다리 밑 등 9개 교각하부가 그늘이 있는 유쾌한 공간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열어 그동안 버려졌던 교각 하부 공간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혀 시민들이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8일(수) 밝혔다.프로젝트는 ①서울시가 사전에 미션을 정해 시민공모를 실시,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가진 팀을 선발하고 ②72시간 동안 밤낮으로 공사해 실제 구현 ③현장평가를 통해 ④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불
성남시는 버스정류장 1,061개소를 대상으로 연차별로 도로명주소가 표시된 안내도를 설치해 시민 길 찾기가 편리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안내도는 정류장을 기점(현 위치)으로 300~500m 반경 내 도로명주소와 주요 건물을 표시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이 도로명주소 안내도가 있는 버스정류장은 2013년 168개소, 지난해 268개소, 올해 368개소로 점차 늘었다. 나머지 693개소는 오는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설치해 모든 정류장에 설치된다고 한다.이와 함께 시는 도로명주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2,500
최근 한강 하류에서 녹조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는 조류로 인한 냄새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 자체 냄새경보제 운영, 철저한 수질관리 등으로 조류에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한강 하류에 조류주의보 및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에 비해 수돗물 취수원인 한강 상류에서는 조류 발생이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각 가정에는 평소와 똑같은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설혹 한강 상류에 조류가 발생해도 고도정수처리시설 등으로 이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조류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7.3(금) 김경환 제1차관 주재로 각 실국, 7개 산하 공공기관, 지방국토관리청, 홍수통제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수해방지대책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이번 회의에서 각 기관은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한 수해방지대책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주요 보고내용은 다음과 같다.수자원국은 현재(6.30) 다목적댐에서 88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 중으로, 필요시 댐-보 연계운영을 통해 호우예보 시 예비방류를 시행하여 홍수조절용량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적극
여성가족부는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광주지부와 함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캠페인 및 토론회를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은 겉모습으로 구분이 어려운 임신초기의 임산부가 주변의 배려를 받을 수 받도록 엠블럼을 활용한 카드지갑을 산부인과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임산부 배려 방법을 알리기 위한 거리 홍보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토론회를 통해 임산부 배려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성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사)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는 7월부터 10월까지 대구지역
5개 부처, 14개 법령, 4개 시스템으로 분산돼 있는 15종의 지하정보가 2019년까지 통합된 지도로 구축된다. 향후 사물인터넷 기술 등과 연계되면 과학적 분석과 예측으로 지하공간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기관별로 구축되고 있는 지하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제공,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계획(‘16~’19)”을 확정·수립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전국 각지에서의 지반침하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부는 민관합동 특별팀을 구성하여, “지반침하 예방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