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트로엘스 룬 포올슨(Troels Lund Poulsen) 장관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5차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 및 양자 장관회의를 갖고 한-덴마크 간 해운·해양분야 녹색협력, 북극항로 개발 및 이네비게이션(e-Navigation) 기술 개발 분야에서 민간과 정부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10월 6일 덴마크 해사청에서 열린 제5차 녹색성장 동맹회의에서 “국제 국제해양 환경 및 기후관련 규제”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 가능한 해양에너지 자원 개발”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논의했다.양국 참석자들
법무부가 마련한 「알기 쉬운 민법」 개정안이 10월 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우리 민법은 1958년 제정 이후 57년이 지났음에도 제정 당시의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표현,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일반 국민들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에 법무부는 ‘알기 쉬운 민법 개정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민법을 시대 변화에 맞게 한글화하여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바꾸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했다.* 위원장 서민 교수(충남대 명예교수, 전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 위원장)등 저명 민법 교수, 판사
그동안 산하 공공기관별로 수시·산발적으로 실시해오던 직원채용을 올 하반기부터 도가 직접 나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경기도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도 하반기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올 하반기 공채를 통해 경기도시공사를 포함한 10개 공공기관의 총 80명의 직원을 채용 할 계획으로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28명), 경기신용보증재단(20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10명), 경기문화재단(6명),
경찰청은 지난 10월 3일 부산 권총 실탄사격장에서 발생한 총기 피탈 사건을 계기로 권총 사격장의 시설기준을 강화하는 등 총기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권총사격장의 총기 안전고리가 손으로 쉽게 분리 가능한 문제가 나타남에 따라 안전고리에 잠그는 장치를 반드시 부착하여 사격자가 임의로 분리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며, 사격장에서 종업원 등이 혼자 근무할 경우 총기피탈 등 돌발상황에 대처가 곤란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는 사격장 관리자를 포함하여 2명 이상이 근무하는 상태에서만 사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해양수산부는 9월 30일 「해양오염방지설비 형식승인을 위한 성능시험 및 검정기준」을 일부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분뇨처리장치, 소각기 등 선박 해양오염방지설비의 형식승인 시험을 원활히 하고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약(MARPOL)의 개정사항을 국내 고시로 수용하여 관련 조문을 개정한 것이다.개정 주요 내용은 ▲내년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설치되는 분뇨처리장치의 성능시험 항목에 총유입수와 총유출수 검증 기준 추가, ▲발틱해역 운항 여객선에 설치되는 분뇨처리장치의 총질소와 총인 측정항목 추가, ▲선내 대용량 소각기 사용이
교육부는 종래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에서 금지행위 및 시설에 포함되어 있던 무도학원업, 무도장업이 앞으로는 유치원, 초등학교, 대학에서, 비디오물소극장업이 모든 학교 정화구역에서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9월 30일(수) 제42회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그 개정 배경 및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무도학원업’과 ‘무도장업’의 경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제표준무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을 뿐만 아니라, 술·음료
법무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도 내국인과 같이 언제 어디서나 이동전화를 즉시 개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외국인 실명인증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휴대폰을 개통하기 위한 실명인증을 받으려면 본인의 신원과 우리나라에 입국한 사실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그동안은 출입국관리시스템상 입국기록이 입국한 다음날 오전에 생성되도록 되어 있어 입국 당일 공항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없었다.이에 입국심사 때 신원자료를 시스템에 저장하고 이를 기초로 즉시 실명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도
박근혜 대통령의 제70차 유엔총회 및 개발정상회의 참석 수행차 뉴욕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9월 29일(화) 08:30-09:15간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한의 전략적 도발 억제 및 도발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일본의 신안보법제 이행이 그간 다양한 계기에 협의되어온 바와 같이 우리의 주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는 한편, ▴범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인사혁신처 주관 ‘2015 공직박람회’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사혁신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직박람회는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채용안내’, ‘맞춤형 채용안내 서비스’ 등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채용정보와 현직 공무원들의 시험 준비 방법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경기도 홍보관은 예년과는 달리 타 기관과 차별된 수험생 맞춤형 홍보관을 제작·운영하여 경기도 지방공무원 채용정보, 인사제도 등을 집중 홍보 하고 선배공무원과의 ‘1:1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오는 9월 26일(토) 제70차 유엔총회 계기에 뉴욕 현지에서 개최되는 제6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믹타 외교장관들은 기후변화, 개발협력, 테러리즘, 시리아 문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믹타 외교장관들은 금번 유엔총회의 주요 주제 중의 하나인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하여, 「신기후체제(Post 2020)」 협상 타결 및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믹타의 적극적인 리더십 발휘와 구체적인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계획이
법무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3주간을 「추석맞이 교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용자와 그 가족이 교정시설 내에서 편안하게 만나 애틋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서울구치소를 비롯한 31개 교정시설에서는 가족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만남의 날’ 행사와, 일반 주택처럼 만든 시설에서 수용자와 가족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족 만남의 집’을 활용하는 행사를 열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경기도는 오는 25일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신청 역동 일원 49만㎡(약 15만평) 부지에 대형 역세권 개발사업 건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광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성남 ~ 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역사주변 역동 169-15번지 일원 49만㎡(약 15만평) 부지에 2,105호(공동·단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며 사업비는 총 3,31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유라시아 지역 공간정보 분야 협력강화 및 교통·물류·정보통신기술(ICT)·에너지 등 연계산업 진출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하여, 유라시아 주요 4개국이 참석하는 「유라시아 공간정보인프라 국제컨퍼런스」를 제20차 유엔 지도제작 아태지역 회의 및 제4차 유엔 공간정보 아태지역 회의와 연계하여 10월 8일(수)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유라시아 공간정보(Eurasian SDI) 구축은 유라시아 지역과의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주도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로드맵」중점과제 중 하나로서, 중점
수입물품을 통관 단계부터 검사·차단하기 위해 관련부처가 본격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행정자치부, 관세청, 수입품 인증부처 및 검사기관은 23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이같은 협업검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검사 체계를 상시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종전까지 세관의 통관검사는 수입물품에 대한 소관부처의 허가·승인 등 요건 구비 여부를 세관 직원이 서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이에 따라, 불법·위해 수입품을 세관에서 정밀 검사해 선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수입품이 국내에 반입된 후에는 검
해양수산부는 「해사안전법」개정(’15.12.23. 시행)에 따라 선박안전도에 대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표하여야 하는 중대 해양사고가 발생한 선박의 범위를 정하고, 신설·강화된 과태료의 부과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해사안전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선박의 구조·설비 또는 운용과 관련하여 사망·실종사고나 일정규모 이상의 충돌·좌초·침몰사고 또는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선박명칭, 소유자정보 등의 선박안전도 정보가 의무적으로 공표된다.이와 함께 선박 관제구역의 출입신고를 위반하거나 관제통신을 녹음하지 않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유엔총회 및 개발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9월 29일(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8.25 합의 이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과 관련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도발 억지 및 향후 대응방안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3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할 계획이라고 한다.한편, 윤 장관은 유엔의 평화유지 활동과 보건안보
여성가족부는 9월 22일(화) 오후 2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에 지정된 양성평등정책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년 양성평등정책 전담전문인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양성평등정책 전담전문인력’은 각 기관의 양성평등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하여 ‘13년부터 4개 부처(기재·복지·교육·행자부)에만 지정되어 운영되어 오던 것으로, 지난 7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15.7)을 계기로, 전 부처 및 시·도의 5급 상당 공무원 60명으로 확대됐다.이번 간담회는 양평법 시행 이후 양성평등정책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는 9월 22일(화) 10:00~17:00 간 플라자호텔에서 외교부와 매일경제의 후원으로 ‘바람직한 한-아프리카 협력의 길 모색’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對 아프리카 외교, 학술, 경제, 개발협력 등 분야에 있어 현황을 진단하고 외국사례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우리의 바람직한 대 아프리카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와 모하메드 슈라이비 (Mohammed CHRAIBI) 주한 아프리카대사단장의 축사로 막을 올
국토교통부는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제1차 지적정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9월 23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적정책 기본계획은 토지가치 상승 및 토지소유자 요구 증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국민중심의 디지털 지적제도를 구현하기 위한 향후 5년간(2016~2020년)의 정책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지적제도가 태동된 지 100여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다가 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범정부
산림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한국형 산림인증제’ 도입이 본격화 되고 있다.산림청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산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현실에 맞는 ‘한국형 산림인증제도’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국유림을 중심으로 약 39만ha의 산림에 대해 산림인증을 받았지만 현재 국제산림인증시스템(FSC)에 의존하고 있어 산림인증 지식과 경험을 쌓기 어렵고, 비싼 인증비용으로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지난해 4월 ‘한국형 산림인증 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인증제도 도입에 적극 나섰다. 또 올해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