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월 9일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 고위급 회의’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서울 회의는 작년 9월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제1차 회의 이후 제2차 GHSA 고위급 회의로서, 26개국 장·차관급 각료를 포함한 47개국 대표단과, 국제연합, 세계보건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등 9개 국제기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보건안보’라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시의적절한 이슈를 논의하였다.특히, 전날인 9월 8일 저녁 열린 각국 대표단 초청 만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 유한식)은 논란이 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과천 잔류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하며, 세종시로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명기된 6개 중앙행정기관(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을 제외한 신설부처의 세종시 이전은 법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당연하게 이루어져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국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설치된 세종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했다.행복도시 건설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래부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등을 세종시로 조속히
국토교통부는 ‘도로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등록된 총 269건의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색깔 이정표를 이용한 갈림길 교통사고예방’ 등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로정책 아이디어 플랫폼」 ‘상상대로(想像大路)’는 도로교통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인터넷에 등록하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개진하여 자연스럽게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공간으로, 상상대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까지 한 달간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269건의 다양한 제안이 등록되었다.전문가 평가
김홍균 차관보는 9월 11일(금)부터 12일(토)간 이란을 방문, 「이브라힘 라힘푸르」 외교부 아태 차관보와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갖고 정무·경제·통상·문화·개발협력 등 양자 현안과 제재 해제후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김 차관보의 방문은 2013년 11월 재개되어 대이란 제재하 한-이란 양자현안 협의체로 작동해온 양국간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2014년 9월 유엔 총회계기 한-이란 외교장관회담, 지난 6월 외교부 1차관 및 8월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란 방문 등 인적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주관기관)과 함께 9월 8일 10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실증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업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계획에 따라 지자체(장소) 및 업체·기관(사업자)이 제안서 등을 제출(10.5~6일)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말 시범사업자(5개 내외), 시범 운영 공역(5개 내외)을 선정한다. 선정된 공역에서 시범사업자는 현행 제도 하에서 운영이 제한된 가시권 밖, 야간, 고
환경부가 물을 합리적으로 쉽게 재이용할 수 있도록 재이용수의 용도와 수질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4일 공포했다.개정된 주요내용은 물 재이용 용도를 인체 접촉 여부와 사용 목적을 고려하여 정비하고 용도구분에 맞게 수질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물 재이용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우선 용도와 관련하여 ‘도시 재이용수’를 인체 접촉여부를 기준으로 건물 내부에서 사용하는 ‘청소·화장실용수(접촉)’와 건물 외부에서 사용하는 ‘세척·살수용수(비접촉)’로 구분했다. 용도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1차 동방경제포럼(9.3~5)을 계기로 「막심 쉐레이킨(Maxim Shereikin)」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과 9월 5일(토) 9:00~10:30간 연해주정부 청사에서 제9차 한-러 극동시베리아분과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분과위에서는 한-러간 극동시베리아 지역내 △교역·투자, △교통·물류, △건설·인프라,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차원에서 △남북러 3각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한편, 김 차관보는 금번 동방경제포럼
9월 3일부터 4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G20 고용노동장관회의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박성희 국제협력관은 9월 3일(목) 09:00(현지시각)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고 밝혔다.우리 정부는 인력관리가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일학습병행제 추진을 통해 현장성 있는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을 노동시장에 편입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였다.이번 G20 고용노동장관회의는 의장국인 터키를 비롯한 G20 20개국과 초청국, ILO・OECD
북극 외교장관회의(8.30.-31.) 참석차 앵커리지를 방문한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8월 30일(일) 오후 회의에 참석한 브렌데 노르웨이 외교장관, 발스트룀 스웨덴 외교장관, 옌센 덴마크 외교장관, 스바인손 아이슬란드 외교장관 등 ‘노르딕 이사회(Nordic Council)’ 4개국 외교장관들과 연쇄적으로 양자회담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지속가능한 북극 개발이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도 부합한다며, △노르웨이에 설치된 다산과학기지(스발바르군도 소재) 및 극지연구 협력센터(트롬소 소재) 운용, △아라온호를 통한 북극해
서울시가 연 평균 2,239억 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공공분야 계약원가 심사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민간분야인 재개발·재건축 공사비의 원가가 적절한지 무료로 자문해주는 '원가자문 무료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서울시는 지난 '03년 전국 최초로 계약원가 심사제도를 도입한 이래로 지난 13년간 SH공사 등이 발주하는 뉴타운, 보금자리주택 등 대규모 아파트 공사원가를 자문·조정해 연 평균 2,239억 원을 절감하고 있다.시는 우선 올 하반기 주민이 신청한 재개발·재건축(주거재생사업) 사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미국 앵커리지에서 개최된 북극외교장관회의(GLACIER, 8.30-31) 참석을 계기로 「존 케리(John Kerry)」 미 국무장관과 8워러 31일(월) 08:40-09:10간 회담을 갖고,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 방미 준비, 하반기 주요 외교일정 추진 관련 전략적 로드맵, 8.25 남·북 합의이후 한반도 상황 및 향후 대응방안, 동북아 정세 및 글로벌 파트너십과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고 밝혔다.양 장관은 올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의 유동성이 증대되고
산림청은 민원발생 시 업무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발생하는 부서 간 떠넘기기 일명 ‘핑퐁’ 민원에 대한 조정기준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처리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2회 이상 재분류된 민원은 매우 적은 반면, 민원접수 지연일수는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그동안 민원내용이 어느 부서 업무인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거나 처리하기 까다로운 경우에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다른 부서로 재분류하려는 민원처리 관행이 있어 왔다.이로 인해 민원 신청에서 처리부서 지정까지 걸리는 일수가 최소 1일에서 최장
해양수산부는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하는 서해안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제5회 연안발전포럼」을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9월 3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연안관리 정책 현황 및 계획을 비롯하여 서해안 침식특성과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고 환황해권시대 서해안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는 등 연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있을 계획이다.이번 포럼에서는 고충석 제주국제대학교총장이 ‘바다를 잘 경영한 민족이 부국강병을 이룬다’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연안의 자원과 공간에 대한 경제적 가치에
판교 창조경제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공공이 시행하는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민간의 참여가 확대된다.산업단지 개발계획 공모제도와 원형지 공급제도가 도입되어 ’16년 상반기에 공모 예정인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I-Square* 부지(3만㎡) 등 공공이 개발하는 산업단지에 민간 참여가 가능해 진다.* 컨퍼런스·전시,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이 복합된 공간공공이 민간과 함께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도 공공 시행자와 동일하게 토지수용 및 선(先)분양 시기가 빨라져 민관합동 산업단지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앞으로 뿌리기업 재직 비전문취업(E-9) 자격 외국인이 정부·민간 합동기량검증을 통과하면 뿌리기업에서 계속 고용할 수 있게 되고, 뿌리기업에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기술인력 공급도 늘어날 전망이다.8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뿌리산업 재직 외국인의 체류자격 변경을 위한 기량검증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도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먼저, 산업부·법무부는 근무경력, 학력, 연령, 한국어능력 요건은 갖추었지만 기능사자격증이나 평균임금요건을 갖추지 못한 뿌리산업체 비전문취업(E-9) 외국
경찰청에서는 8월 27일(목) 경찰청 대청마루(13층)에서 전국 지방청 보안협력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안협력위원회: 탈북민의 정착을 지원하고, 기타 경찰의 보안업무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협력단체(전국 지방청과 경찰서에 265개 운영 중)이번 간담회는 그간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안협력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광복 70주년 및 남북분단 70주년을 맞아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우리의 안보 현실을 돌아보고,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경찰이 나아갈 방향
강동구는 8월 27일 상일동 300번지 일대 주택용지와 명일동 42번지 일대가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 되었다고 밝혔다.대상지역은 1985년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으로 2006년 1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었다. 인근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첨단업무단지 입주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 고덕지구 재건축사업, 고덕강일공공주택사업지구 등 대단위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도시환경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배후지원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의 재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라고 했다.당초 운영 중인 지구단위계획상 상일
환경부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10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아・태 지역 국가 환경공무원을 비롯하여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전 지구적인 환경 관심사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4개의 세부 세션이 26일부터 이틀간 열려 아·태 지역 국가
법무부는 8월 26일 국민의 일상생활에 직접 적용되는 기본법인 민법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알기 쉽게 바꾸는 「민법」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우리 민법은 1958년 제정 이후 57년이 경과하였음에도 제정 당시의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표현 및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 등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그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직접 민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 국민들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고 했다.이에 법무부는 ‘법무부 알기 쉬운 민법 개정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민법을 시대 변화에 맞게 한글화하여 국민
우리나라는 8월 21일(금)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두개의 지역, 하나의 비전(Two Regions, One Vision)” 슬로건 하에 개최된 제7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서 2015-17년 임기 FEALAC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의장국)을 공식 수임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동아시아 지역조정국 수임에 따라, 우리나라는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를 2017년 한국에서 주최(매 2년마다 개최, 구체 개최시기는 미정)하게 되었다.이번 회의는 동아시아와 중남미 36개 회원국 외교장관이 참가해 양 지역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