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를 저지른 가석방자에 대해서는 법무부의 보호관찰이 끝나면 경찰에 신상정보가 통보되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살인, 성폭력 등 강력범죄 가석방자의 보호관찰 종료사실, 주소 등을 보호관찰소장이 경찰관서의 장에게 통보하는 내용의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15. 7. 1. 시행된다.그동안 가석방 중인 강력범죄자는 법무부에서 보호관찰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왔지만, 가석방 기간 종료 후에는 보호관찰이 종료됨에도 경찰과 정보공유가 없어 재범을 방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법무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
7월 1일부터 내년도 한·중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척수와 어획규모 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 2015년 입어규모 양국 각각 1,600척, 6만 톤해양수산부는 7월말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15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개최에 앞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에서 제1차 한·중 과장급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내년 한·중 어선의 EEZ 입어척수, 어획규모, 조업조건과 2013년 개최한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이행 중인 양국 지도선 공동순시, 체크포인트제도, 모범선박 지정제도 등에 대해서도 협
어업인이 수산관계법령 등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로 인한 어업정지 처분에 갈음하여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경우에도 오는 7월 1일부터 면세유 공급이 중지된다.해양수산부는 그 동안 불법어업 행위로 어업정지 처분 대신 이에 갈음하여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면세유를 공급하여 왔으나, 7월 1일부터는 이 경우에도 해당 정지처분 기간 동안에 면세유 공급이 중지된다고 밝혔다.이는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행정처분 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3일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5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7월 1
외교부는 여권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여권업무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오는 7. 1.(수)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239개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여권신청 전자서명제」는 2012년 시범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국내에서는 이번에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재외공관에 대해서는 2016년까지 확대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지금까지는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신청서에 성명(한글 및 영문),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10가지 이상의 항목을 일일이 기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여성가족부는 제40차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를 6월 29일(월) 14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정부서울청사 17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단 회의는 성매매알선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외국인전용유흥업소 합동점검에 따른 제도개선 방안 등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건복지부는 공중위생영업소 내 신·변종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행정처분을 강화한다고 전했다.숙박업, 이용업 등 공중위생영업소의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해 영업장 폐쇄, 면허 취소의 부과 기준은 기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합동으로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솔직하고 기탄없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6.29(월) 10시에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청년들과 「청년일자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대학 총학생회, 대학 언론, 청년구직자, 취업 2년이내 신입사원, 취업 동아리, 대학생 창업가, 정부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등 다양한 청년들 40명이 참여했다.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청년들이 느끼는 일자리 현실과
보건복지부는 둘 이상 사업장에서 월 60시간 이상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와 18세 미만 근로자의 사업장 가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의결된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시간제 근로자의 사업장 가입 기준 개선 (2016.1.1.일 시행)지금까지는 개별 사업장에서 월 60시간 이상 일해야만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있었지만(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지역가입자로 가입), 앞으로는 개별 사업장 근로시간은 월 60시간 미만이어도, 둘 이상 사업장
한국과 중앙아 5개국간 포괄적 협력을 제도화하여 한중아 협력 시대를 열기 위한 ‘한-중앙아 협력 사무국’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6월 24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발족식에는 외교부 김홍균 차관보, 이석현 국회 부의장(한-카자흐스탄 의원외교협회장), 양승조 의원(한-키르기즈 의원외교협회장), 최일송 추진위원장, 중앙아 5개국 주한 대사 및 대사대리를 포함하여 정계, 관계, 재계, 학계, 언론계 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석하였다.김홍균 차관보는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의 심장’ 중앙아시아는 우리 정부의 유라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현인그룹(Group of Eminent Persons) 위원들은 윤병세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방한하여 6.25(목)-26(금)간 서울에서 제3차 CTBT 현인그룹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Comprehensive-Nuclear-Test Ban Treaty※ CTBT 현인그룹회의(GEM : Group of Eminent Persons Meeting)은 CTBT의 조기 발효 촉진을 위해 2013년 Zerbo CTBTO 사무총장의 주도로 발족(CTBT는 1996년 서명에
중남미 국가들의 핵심 당면 과제의 하나인 역내 치안상황 개선을 위해 한-중남미간 출입국·외국인정책 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한국의 선진 이민행정시스템을 중남미 국가들에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외교부와 법무부(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2015.6.24.(수) 14:00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과 중남미간 출입국·외국인정책 분야 전반에 걸친 각국 사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 우리 정부는 자동출입국심사
여성가족부는 공공기관의 관리직 목표제 시행, 모·부성권 보장 등 양성평등 시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양성평등기본법」이 7월 1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양성평등기본법」의 시행으로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시책이 강화된다.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책결정과정·공직·정치·경제활동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의 장은 관리직 목표제 등을 시행하여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임원에 임명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또한 국가기관과 사업주 등은 자녀양육에 관
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은 LH 토지주택연구원(원장 이인근)과 공동으로 24일(수) 오후 2시부터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버블붕괴 25년, 일본 주택정책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한·일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버블경제기 이후 일본 주택정책 및 주택수요의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하여 서울시의 향후 주택정책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이번 워크숍은 개회식에 이어 1주제 ‘부동산시장 침체 이후 주택정책 흐름’, 제2주제 ‘인구사회구조변화에 따른 주택수요 특성’으로 진행된다.1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성)는 ’15.6.18(목) 15시 세종청사 전원회의실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16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이번 회의에서 최저임금액 결정단위를 시급 뿐만 아니라 월급으로 하자는 추가 의견이 있었고, 전국 단일로 적용해 왔던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를 구분하여 결정하자는 추가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한편,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최초요구안으로 경영계는 전년대비 동결인 시급 5,580원을 요구하고 노동계는 시급 1만원을 요구하였다.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액 결정단위(시간급
해양수산부는 「수산업법」에 지역별 어업조정위원회가 신설되는 등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지자체와 수협 등 관련기관에게 오는 6월말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전했다.이번 「수산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며보면, 우선 수산조정위원회의 어업조정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어업조정위원회를 둘 수 있게 됨에 따라 「수산업법 시행령」에 어업조정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새롭게 신설한다.또한 현행법상 「부령인 어업의 허가 및 신고 등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어업의 허가에
국토교통부는 일반국민들과 연구기관, 도로 관련 일선 실무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도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로정책 아이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로정책 아이디어 플랫폼’은 도로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인터넷 누리집에 등록하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개진하여 자연스럽게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공간으로, 「상상대로(想像大路)」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그동안에는 일반민원 외에 우수한 제안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가 미흡
정부는 6.17(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안(1차)」을 발표하였다.박근혜 대통령은 노동시장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며, “당장은 고통스럽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정부는 노동시장이 개혁되어야 미래세대의 청년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갖게 되고, 중·장년의 고용이 안정되며, 기업간·세대간·고용형태간 양극화가 완화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그간의 노사정 기본합의와 대타협 논의결과를 토대로 하여 「노동시장 개혁 제1차 추진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워싱턴 D.C.에서 6.15(월) 14:15 (서울시간 6.16(화) 03:15) 「어니스트 모니즈」(Earnest Moniz) 美 에너지 장관과 개정 한미 원자력협정에 정식 서명하였다고 밝혔다.금일 개정 협정에 대한 정식 서명이 이루어짐으로써, 40여년전 체결된 현행 협정이 우리나라의 선진적 위상을 반영한 새로운 협정으로 대체되게 되었다.정식 서명 계기에 윤 장관과 「모니즈」 장관은 신협정이 한미 양국간 원자력 협력을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원자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동시에, 한미동맹 차원에서도 또 하나
교육부는 유치원 규칙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12학급 이상의 유치원의 보직교사 배치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아교육법 시행령」일부 개정안을 6월 16일(화) 입법예고하였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유치원 규칙을 개정할 경우, 지금까지는 사전에 변경 내용에 대해 인가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중요한 사항*이 아닌 경우 개정 이후에 보고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학급편제 및 정원, 수업료·입학금과 그 밖의 비용 징수, 그 밖에 제 18조제1항에 따른 해당 유치원의 지도·감독기관이 정하는 사항, 기타 법령에서 유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015년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5년 재직자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국내 750여개 직업 종사자 약 2만4,300명을 대상으로 직업별 ▷수행 업무 ▷필요 능력 ▷가치관 ▷지식 ▷성격 ▷업무환경 ▷흥미 등을 물어본다.재직자 조사는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 조사부터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재직자 조사 결과는 진로선택, 직업상담, 경력개발, 직업훈련 등과 관련된 다양한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또한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이하 행자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 기업인, 전문가, 시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단체와 함께 푸는 규제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김종석 홍익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겪는 규제애로를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회장은 병행수입*의 효과와 문제점에 대해 발제하였고, 한독상공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