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장항선 신창~대야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지난 1931년 개통된 이후 무려 86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다.충남도는 30일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경제성(B/C) 1.03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06년 예타에서 경제성(B/C) 0.36으로 좌절된 바 있으나, 도의 지역발전 및 산업입지 여건 변화에 따른 복선전철 건설 필요성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며 2014년 재추진됐다.3년 5개월간 이어진 재조사 결과
아산시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자매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시를 방문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방안 증진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오세현 부시장 등 아산시 대표단은 피터 플리거 미슈콜츠시 부시장을 공식 방문해 미슈콜츠시의 온천수를 활용한 수치료 시스템, 친환경에너지인 지열에너지 활용, 친환경 교통시설인 트램 이용현황 등을 둘러보고 아산시와 미슈콜츠시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1년 11월 11일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헝가리 미슈콜츠시는 온천이 발달한 도시로, 특히 동굴 속에 온천이 있는 동
세종시가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세종컨벤션센터(SCC)와 야외전시장에서 ‘2016 한국축산기자재전(KOLEF) & 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축산기자재 전문 전시·홍보 행사로 세종시와 (사)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축산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축산회관의 이전 예정지인 세종시에서 개최되고, 세종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클린축산’ 관련 심포지엄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여개의 국내외
청주시가 세계 최초로 책나무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11일(수) 문의 마불갤러리에서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책나무공원 조성, 디지로그 문학콘텐츠 개발, 젓가락콘텐츠 특화 등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책나무공원은 이어령의 신작 ‘한국인 이야기’시리즈에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와 닥풀 씨앗을 넣어 인쇄한 뒤 독자들이 씨앗을 보내오면 책나무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라고 말했다.한국은 고려시대부터 닥나무와 닥풀을 활용해 지천년견오백(紙千年絹五百)이라는 질 좋은 종이를 생산했으며, 다양한 책을 펴내고 삶의 양식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국화 ‘백설’과 ‘어울림’ 두 품종에 대한 일본 내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품종보호권은 신품종 개발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적소유권으로,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 심사를 거쳐 일정한 자격을 갖출 경우 등록된다고 말했다.품종보호권이 등록되면, 화훼와 채소는 20년, 과수와 임목은 25년 동안 개발자가 배타적 권리를 갖게 된다.지난 2011년 개발한 스탠다드국화인 ‘백설’은 백색의 겹꽃으로 꽃잎수가 매우 많고 커 볼륨감이 좋으며, 저온기 재배가 적합해 출하 시기는 10월
청주시 하․폐수 처리장이 혐오시설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환경 친화적인 ‘태양광 발전소’로 거듭나고 있다.시는 2008년부터 청주하수처리장 외 6개소에 설치 운영 중에 있는 1,529kw의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2015년에 4인 가족 기준 350가구가 1년간 사용 할 수 있는 1,540MWh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해 연간 1천7백만원의 예산 절감과 800tco2의 온실가스를 절감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성과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비 지원 사업을 지속 발굴해야 가능한 일로써 2016년에도 국비 5억원을 포함한 10억원의 사
아산시 곡교천둔치(경제진흥원, 체육공원 인근) 3ha에는 지난 10일부터 60%정도의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나비들을 불러 모으고, 그 은은한 유채의 향으로 연인들과 가족들의 소풍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시 농업기술센터는 4. 28 충무공 탄신 기념일에 맞춰 유채꽃 만개를 위해 지난해 10월에 유채 씨앗을 파종 월동시킨 후 올 3월에 추비를 주어 그 꽃색이 영롱하며, 향 또한 진해 관람자들 눈 코가 즐거운 유채꽃 향연에 풍덩 빠져들게 하고 있다.시민들이 편안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람이 되도록 유채밭에 미로 동선을 만들고,
청주시가 중국을 대표하는 2016동아시아문화도시 닝보시 개막식에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시는 14일부터 18일간 중국 닝보시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개막공연, 기자회견, 무형문화재박람회 등의 교류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개막식에는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창작춤집단 ‘휘랑’(대표 전건호)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무용 ‘화조풍월’을 선보이며, 화조풍월은 한 마리의 학과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부채춤 등으로 선보이면서 한국인의 정신과 춤사위를 아름답고 화려하게 연출하게 된다고 했다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훼손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벽을 보수하고 주 출입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까지 2년여에 걸쳐 진행된 공산성 보존과학적 정밀조사 용역 결과, 진행성 변위가 비교적 심하게 나타난 성벽 3개소 80m 구간을 해체하고 재축성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위험 구간으로 분류돼 정밀계측을 진행한 13곳 중 3곳은 해체 보수가 추진되고 나머지 10곳은 당분간 지속적인 계측을 통해 안정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산성에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유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비엔날레와 공예를 함께 다루는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전문매거진 ‘HANDS+’을 발간한다고 밝혔다.문화예술 전문매거진 ‘HANDS+’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2012년부터 발행하던 문화매거진 ‘씨앗’에서 전환해 발간하는 문화예술 전문매거진으로 매거진의 제호는 이달 초 재단 및 조직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매거진 제호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HANDS+’는 손으로부터 시작되는 전 문화예술분야를 의미하고, 쓰임에서 출발한 공예가 새로운 장르 및 기술과 융합해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
청주시는 지역 내 설치된 국가기준점(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조사는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토지 경계분쟁 사전 방지를 위해 실시되며,이에 시는 일제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국가기준점 226점 전량을 현지조사 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멸실·파손된 기준점 표지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사대상은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17점과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
충남도는 미래 산업입지 공급과 새로운 공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충청남도 산업입지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그동안 산업입지는 국토교통부에서 배정한 공급 물량을 시·도가 ‘물량 위주 계획’에 따라 시·군별로 다시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각 지역에서는 기존 산업입지와의 연계성 부족, 무분별한 개별 입지로 인한 난개발 등의 문제점이 발생해 왔고, 특성화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도가 연내 수립을 목표로 잡은 이번 계획은 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한 ‘질적 위주 계획’이며 계획에는 우선 국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회가 25일 조치원역 앞 광장에서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의 날 기념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올해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정부기념일이다. 이날 결의대회는 무공수훈자회 등 세종시에 소속된 각 보훈단체가 참여 예정이며, 국가안보 결의사, 북한의 도발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
세종시가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은 지역의 미래먹거리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해당산업에 대한 핵심규제 철폐가 주요내용으로, 시는 작년 말 ‘에너지 IoT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시는 올해 1월부터 전략산업 추진단과 산‧학‧연 실무T/F를 본격 운영해 ‘에너지 IoT 산업’ 육성계획을 구체화했고, 시청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본 계획안 보완을 위해 토론을 펼쳤다고 밝혔으며, 워크숍에서 제기된 다양한
청주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의 대형유통회사 관계자를 초청해 21일부터 23일까지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기간동안 우한시 관계자들이 시 수출업체를 방문하고 공산품과 농특산품 판매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는 청주지역 공산품과 농특산품 수출증대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중국 호북성내 유통회사 중 각각 1위와 2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우상그룹과 중바이그룹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우한시 투샨펑 부비서장을 비롯한 경제 및 관광 관계자를 포함 총 9명이 2박 3일간 시 주요기업(아이엔에스,
아산시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시는 복기왕 시장을 비롯한 친환경에너지단지조성 T/F팀 실무자 등 5명이 유럽 3개국 기획연수(2016.03.22.~3.30./7박9일간)를 떠난다고 밝혔다.복시장은 시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과 관련해 유럽의 선진사례들을 견학하고, 아산시 친환경에너지단지 적용방안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22일(화)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해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독일 괴팅겐으로 이동한다고 밝히고, 23일은 독일의 대표적 친환경에너지 마을 사례인 윤데마을을 직접 방문
청주시는 지방하천인 월운천과 용두천에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하천 내·외의 인공적인 생태계 교란요인을 제거하고 저수로 등 하천의 물리적 기반을 자연에 가깝게 복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월운천과 용두천을 자정기능을 가지고 동식물의 서식처가 되는 생태하천과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월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상당구 운동동에서 월오동까지 연장 2.5km를 총 80억원을 들여 2015년 착공해 2017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 공정률은 35% 라고 했다.시는 과도하게 인공화된
충남도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오스카 에레라(Oscar Herrera) 주한 에콰도르 대사가 만나 충남도와 에콰도르 간 농업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오스카 에레라 대사는 기술 부족으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에콰도르 농촌 현실을 설명하고 충남의 우수한 농업 기술력을 활용한 농업분야 협력을 제안했으며, “충남도는 농업에 특화된 곳으로, 3농혁신을 통해 농업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의 농업인들이 파트너 십을 맺고 에콰도르에서 농산물을 함께 생산해 한국으로 수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만들
아산시가 패시브건축 기술과 태양광 난방 에너지 등을 적극 도입해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 경로당을 건축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제로에너지 경로당은 지역마을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패시브건축 기술요소를 적용하여 에너지 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발전시설 및 태양열 난방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선도형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성공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건립후 2~3년 동안 실내·외 온·습도 모니터링과 전력사용량 조사, 열화상카메라 촬영 등의 에너지 자료
충남도는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제비전 미래산업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과 분과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분과위 운영 방향과 ‘친환경 에너지산업벨트’ 세부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위원들은 각각의 산업 전문분야에 대한 충남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에너지산업벨트에 대해서는 충남테크노파크의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수소와 태양열 에너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사항을 논의했다.도는 앞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미래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