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지난 12월 18일 선부3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홍갑)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시행하는 ‘좋은 간판 달아주기’ 사업의 제막식 행사를 거행했다.

‘좋은 간판 달아주기’는 한국옥외광고센터 간판개선부에서 사회적 이슈, 쟁점, 필요성 등을 반영한 주제로 대상 후보지를 선정하고, 대상 지자체의 자체심사 후 2~3배수 추천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구성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는 절차로 진행하여 첫 선정지역이 안산시 단원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의 배경에는 단순히 새 간판을 달아준다는 의미를 넘어서 거리의 분위기를 바꾸고 지역 주민의 마음을 움직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것으로, 작지만 소중한 변화의 계기를 만들려고 한 기획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의회 김재국, 박은경 의원을 비롯해서 선정점포의 사업주와 안산시민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좋은 간판 달아주기’ 제막식을 축하했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간판 달아주기’ 사업의 효과가 선부동 일대에 널리 퍼져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인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좋은 동기가 되어 주민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