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은 오늘 새벽(05시30분) 쓰레기 수거현장과 제설현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환경미화원과 제설작업 근무자를 격려하고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한파대책 등 소관분야별 현안 사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월동대책과 관련하여 극빈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대책은 물론 독거노인,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혼자 사는 가구 등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보호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고 이와 아울러, 폭설로 인한 도로제설대책, 농작물, 공사현장, 화재예방 등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당면한 현안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양배추, 당근 등 월동채소 수급안정대책, 한중 FTA 대응대책,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 등 당면 현안사항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련기관과의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올해 계획된 사업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새해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현안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업무계획을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장과 직원간 상시 소통시스템 구축과 청렴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 애로사항 등 공무원들의 생각을 상시 청치하기 위한 열린 시장실을 운영해 시장과 직원간 상시소통을 위한 시스템을 즉시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친절 및 청렴대책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새해에는 전국최고의 청렴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친절 및 청렴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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