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가 운영하는 영인산 눈썰매장(이하 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연일 가족 단위 입장객들로 붐비며 지역의 겨울철 관광코스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영인산 눈썰매장은 4500㎡의 면적에 150m의 슬로프 길이를 갖춘 아산시의 겨울철 가족 단위 관광 명소다.

영인산휴양림사업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총 3,958명(성인 1,956명, 청소년 177명, 어린이 1,825명)이 썰매장을 찾아 일 평균 400여 명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으며 21,882천 원(매표 15,963원, 매점 5,919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영인산 측은 썰매장을 찾는 입장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직원 14명과 아르바이트생 14명 등 총 28명의 운영요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운영요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겨울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돕는 다는 방침이다.

한편 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입장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어른 5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인산휴양림사업소(☎041-540-2479)로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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