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열어 계획 확정

담양군, 학교급식 지원사업 확대 …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시범 도입

담양군은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군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급식 지원 단가와 범위 등 지원 기준을 정했다.

지원 규모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및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대안)학교에 6억 4천만 원, 초·중·대안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10억 9천만 원 등으로, 총 56개교에 17억을 지원한다.

아울러 담양군은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의 정확한 통계 관리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 담양 쌀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