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신발산업 중심으로 다시 일어선다.

부산진구는 미래형 신발산업 플랫폼 발굴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스마트 신발 체험행사를 20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

'스마트신발'은 지역소공인 지원을 위한 신발산업 고부가치화 사업이다. 2022년 국토부의'중소도시 스마트시티'공모로 국비와 구비 15억을 확보하여 신발전문연구기관(한국신발피혁연구원)의 협력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집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소공인에게 스마트신발 모듈과 맞춤신발 주문-제작 플랫폼을 보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스마트폰과 신발에 장착되는 스마트모듈을 이용하여 보행데이터 분석과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신발의 개인 건강관리는 물론 신발제작지원 플랫폼 도입으로 부산진구 소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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