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6월부터 아산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새올행정시스템(공무원 행정망)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필요한 생활습관을 매월 게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생활습관 제시는 ▶ 6월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고 예방합니다를 시작으로 ▶ 7월 혈압을 낮추는 식습관 ▶ 9월 자기혈관 숫자알기(고혈압) ▶ 10월자기 혈관 숫자알기(당뇨) ▶ 11월 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수칙(음식) ▶ 12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수칙(운동) ▶ 2015년 1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수칙(적정체중·허리둘레 유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제시하는 월별실천과제를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 인식과 행동변화를 통해 아산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성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1위 암에 이어 2위가 심뇌혈관질환이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리로 예방이 가능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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