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C 공모전 우수작품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와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도시 시장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의 개최를 준비, 응원, 홍보할 130명의 이클레이 서포터즈가 2월 12일(목), 활동의 첫 발을 내딛는다.

130명의 이클레이 서포터즈는 2015년 예비 새내기 대학생부터, 대학원생, 해외유학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서포터즈는SNS기자단, 거리캠페인 운영단, 행사 진행지원요원으로 세계환경총회의 가치와 의의를 알려나가는 선봉에서 활동하게 된다.

12일 서울시청 시민청 내 활짝 라운지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첫 번째 공식활동으로 바로 서울광장에서 ‘탄소저감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클레이 서포터즈에게는 참가 확인증 발급은 물론 활동우수자에게 최고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재능기부 서포터즈에게는 시장 표창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2015 이클레이 UCC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총 9개팀이 수상하게 되는 UCC 공모전에서는 “이클레이 친환경 도시,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제목으로 순수창작곡에 일러스트로 영상을 더한 뮤직비디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클레이의 주제를 담은 ‘그린송’을 작사 작곡한 응모팀 ‘그린시티’팀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생활 속 실천 방안 등 녹색 도시에 관심을 가지고 이클레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라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이클레이 홍보 웹툰의 캐릭터를 활용한 무빙툰을 선보인 ‘팀24-70’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팀은 “여러 각도로 촬영 할 수 있는 카메라 표준 줌랜즈를 팀명으로 사용하였으며, 이클레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널리 알리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촉구했다.

수상작품은 앞으로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의 대표 SNS 채널을 통해 이클레이를 알리고,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실천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홍보 컨텐츠’로 사용된다.

개최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와 서울광장 등에서 4월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윤영철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하여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클레이 총회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UCC 공모전 수상작품은 향후 교육과 홍보 컨텐츠로 학교 환경교육 및 관련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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