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20여 개 국가에 청소년 대표로 파견될 대표단을 모집하여, 청소년들이 차세대 리더로 역량을 키우고 드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각국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는 교류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청소년국제교류) 79년부터 시행, ‘14년까지 총 약 22,000명 참여

올해 각 국에 파견될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국가간 청소년 교류, 한·중 청소년 교류, 한중 인문유대 강화사업,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국제회의·행사파견 등 5개 사업이다.

청소년 대표단은 3월 13일(금)부터 「국가 간 청소년 교류」를 시작으로 사업별로 7월까지 총 930여 명이 선발되며, 각 사업별 모집 시기·대상·파견 일정등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견기간 동안 대표단은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동, 문화체험, 홈스테이, 자원교육 봉사, 국제회의 참여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iye.youth.go.kr) 및 여성가족부(www.mogef.go.kr),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www.kywa.or.kr) 등에 게재된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iye.youth.go.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가 모집 홍보 포스터가 전국 중·고등학교, 대학교, 각 청소년 시설·단체 등에 배포되어, 보다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특히 올해는 다문화 청소년, 농어촌 청소년 등이 2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 선발되며, 취약 계층 청소년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여성가족부 서유미 청소년정책관은 “다문화시대에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교류 활동 참가를 통해 해외 청소년과 소통하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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