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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오는 19일 제1회 대한민국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함양농특산품을 출품하고 함양의 다양한 문화관광인프라를 홍보하는 활동을 벌인다.

6일 군에 따르면 오는 19~22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대한민국 농축산직거래추진운동본부가 주최한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식품문화행사로 농·수·축산물 및 유제품 발표식품 등 전국 우수 농·특산물이 500개 부스에서 선보인다.

경남에서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참가해 시도 홍보관과 일반업체 부스 등 총 66개 부스를 운영하게 되는데, 함양군은 ㈜함양산양삼(대표 김종태)와 신진농산(대표 오충효) 등 2개 농특산물가공업체가 일반업체 부스에서 홍보 및 직거래 판매활동에 나선다.

㈜함양산양삼에서는 산양삼캔디, 프리미엄세트, 산양삼머금고, 산양삼을 품은 흰민들레 등 산양삼가공품을 전시하며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진농산(대표 오충효)은 지리산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된 각종 약초재료 40가지를 시중가보다 10~20% 싼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2개 부스에서는 건강과 힐링에 관심있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함양을 알 수 있는 관광홍보물·관광지도·지리산둘레길안내 등의 홍보물을 제공하며 ‘본격적인 봄나들이철 찾고 싶은 관광지’ 함양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박람회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할 만한 건강식품과 약초를 홍보한다”며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 기반이 되는 산양삼과 약초의 우수성, 건강중심도시 함양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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