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53회 진해군항제’ 기간 해양레포츠체험행사를 4월 3일부터 5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내 계류장에서 무료로 크루저요트와 카약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저변 확대를 위해 창원시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장 운영은 1일 6회 운항하며, 접수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30분에 당일 선착순으로 시작되며, 해군사관학교에 위치한 해양레포츠체험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제53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해군사관학교와 창원시설관리공단(해양시설팀) 전문강사 등의 도움을 받아 해양에 대한 안전지도를 받으며 크루저요트,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게 된다.

허제웅 창원시 해양정책과장은 “53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보는 관광에서 누구나 직접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한편, 해양레저관광의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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