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1일 남부시장 일대에서 ‘제9회 아동성폭력추방 거리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 및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 내 여성복지상담소시설 회원, 자원봉사자, 양산찰서 등이 함께 했다. 행사 참가자는 양산 남부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리플릿을 나누어 주며,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가정폭력과 아동성폭력예방을 위한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시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매월 8일은 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로 우리 모두의 관심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우리사회의 인식이 조금씩 변화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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