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5.11(월)-12(화)에 국립외교원 2층 국제회의실과 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향상을 위한 지식 파트너십’을 주제로 제1차 믹타 아카데미 네트워크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믹타 아카데미 네트워크 구축은 제4차 믹타 외교장관회의(2014. 11월 G20 정상회의 계기)에서 우리측 주도로 결정되었으며, 앞으로 연례적으로 개최한다.

제1차 회의 주제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믹타의 협력 방향 △기후변화와 믹타의 대응 방안 △믹타 협력의 지속성 확보 등이다.

※ 5월 11일 공개 라운드테이블, 12일 전문가회의

※ 믹타(MIKTA)는 2013. 9월 유엔총회 계기 우리나라 주도로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 외교장관들이 모여 출범한 중견국간 협력 메커니즘(5개국 국명 첫 글자를 따서 믹타(MIKTA)로 명명)으로서 범세계적 이슈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중견국들의 능동적 기여가 목표

5월 11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믹타 5개국의 대표기관인 한국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 멕시코 경제연구소(CIDE), 인도네시아 하비비센터(The Habibie Center), 터키 경제정책연구재단(TEPAV), 호주 호주국립대 코랄벨스쿨(ANU Coral Bell School)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될 정책 제안은 5월 22일 서울 믹타 제5차 외교장관회의에 건의될 예정이며, 믹타 협력이 진일보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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