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유해화학물질 노출 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수종)가 12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유해화학물질 노출 분야 환경보건센터는 국정과제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가습기살균제 등 유해화학물질 노출과 건강영향의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조사와 연구를 한다.

또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현재 진단이나 판단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폐 이외 장기(간, 신장, 심장 등)의 영향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 및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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