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가 5.15(금)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 협의회에 우리측에서는 최성주 국제안보대사가, 중국측에서는 류 광위엔(Liu Guangyuan) 외교부 대외안전국 국장이, 일본측에서는 츠카사 카와다(Tsukasa Kawada) 외교부 대테러·초국가범죄 담당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금번 협의회에서 3국은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테러 정세 △3국 대테러정책 현황 및 대테러 유관기관간 공조방안 △사이버 테러리즘 및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북아시아 대테러 유관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일중 3국간 협력 체제를 공고화 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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