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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고기능성생물소재산업 기술사업화지원사업 해외마케팅지원단’이 홍콩에서 중국 및 홍콩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10만 달러의 계약과, 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주)듀얼라이프, (주)마린테크노, (주)월드코스텍, (주)바이오FD&C, 주원염전, (주)건강을지키는사람들, 청매원영농조합, (주)씽크리라프트 등 8개 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와 현지 바이어 간 1대1 상담 방식으로 지난 14일 홍콩 더 하버 뷰 호텔(The Harbor View Hotel)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이에 앞서 생물산업진흥원은 전남의 친환경 생물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식품에 대한 제품 정보를 바이어들에게 미리 배포해 구매 의사가 있는 관심 바이어와 원활한 매칭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또 현지 수출입 전문 유통사인 에코(ECHO)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남 생물산업 기업 제품이 홍콩 및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신현경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남의 친환경 특산자원을 이용한 제품이 홍콩과 중국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수출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6월 11일 나주혁신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역 생물산업 관련 150여 기업이 참여하는 ‘전남생물산업 성과확산 교류회’를 개최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 기업 우수사례 발표회, 식품 관련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참여 기업 컨설팅 등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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