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탐방사례

산업통상자원부는 5. 27.(수),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2015년 지역 대학생 - 우수기업 「희망이음」 발대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희망이음」을 통해, 약 3만 명의 청년들이 각 지역별로 엄선된 우수기업 1,300여개사에 탐방하여, 지역기업의 홍보 및 이미지 개선에 큰 성과가 있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과거 ‘탐방’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취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015년 사업개편안을 발표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충북대 임유진 학생은 “주위 선배들을 보면수도권의 대기업 취업이나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고 있다”면서, “희망이음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여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계속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희망이음 발대식을 개교 60주년을 맞은 부산 경성대(慶星大)에서 개최하게 되어, 올 한해 많은 지역청년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경사스런 소식들이 기대된다”라며, “정부는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 완화를 통한 지역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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