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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5월 27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군 시설 분야에 민간의 혁신적인 건설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합동 건설기술 워크숍’을 연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내외 최신 건설기술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군 시설 분야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하여 ‘제로카본 건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초고속‧친환경 건축’, ‘첨단 건설자재를 활용한 방호성능 향상’에 대해 논의한다.

* 제로카본 건축기술: 초단열 창호 및 진공 외단열 시스템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모니터링·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CO2 배출을 최소화시키는 건축기술
** 모듈러 공법: 기본골조와 내부설비를 사전에 공장 제작하여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는 방식으로 일반 건축방식에 비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공사비를 절감하는 건축기술

향후 이러한 최신 건설기술은 ‘군 시설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이동성능을 갖춘 병영 시설 개발’, ‘고성능 콘크리트를 활용한 방호성능의 향상’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의 최신 건설기술을 군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국가 안보 및 장병 복지와 직결된 군 시설 분야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키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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