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업무효율을 높이는 ‘시원차림’ 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실천 ‘2015 시원차림(쿨비즈) 캠페인’을 알리는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시원차림 패션쇼’ 행사가 서울시와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롯데백화점 등의 협찬으로 6. 4(목) 서울시립미술관 정문광장에서 10:20부터 11:00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때 이른 폭염특보로 6월부터 각 사무실과 가정에서의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시원차림 운동’ 확산으로 에너지절감 시민동참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시원한 복장만으로도 체감온도를 1~2℃ 낮출 수 있다”며 “‘시원차림’ 복장과 불필요한 플러그 빼기 등의 생활 속 실천으로 ‘나부터 시작한다’라는 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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