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 표지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싶다면 미래 사회 트렌드를 간파하라. 단, 반박자만 앞서 가라”

청년취업 문제 해법의 하나로 ‘나만의 새로운 직업만들기’인 창직*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창직에 성공하려면 꼭 알아둬야 할 유용한 정보들을 담은 창직 지침서가 나왔다.

* 창직(創職):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것

한국고용정보원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직 성공 사례자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창직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2015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책은 창직의 개념과 기준,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는 ‘창직 이해하기’, 청년CEO와 예비 창직자의 새로운 직업 만들기 과정과 노력을 담은 ‘창직, 우리가 만들어가요’, 창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참고할 만한 외국직업을 소개한 ‘창직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라’로 구성됐다.

또한, 새로운 직업 만들기에 관심 있는 청년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창직 6계명’을 담았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창직 청년들이 창직을 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방법을 생생한 인터뷰로 소개한다.

김중진 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장은 “창직은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차원을 넘어 다른 사람에게도 일자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2015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가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에게 창조적 역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직업을 개발하고 활동하는 데 좋은 지침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는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책자 형태로 전국 대학교, 공공 도서관, 고용센터 등에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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