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효율분야 심화워크숍                                      관리공단 박병춘 글로벌전략실장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015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을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에너지협의회(WEC), 미국국제개발처(USAID)와 공동으로 필리핀 마닐라 ADB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은 아시아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분야의 도전과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74개국, 500여개 기관과 기업, 각 분야의 정책결정자, 사업개발자, 투자자, 기술전문가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의 전체 행사일정 중 에너지관리공단은 Pre-Forum 기간(15일~16일)동안 6월 16일(화)에 에너지효율분야 심화워크숍(DDW, Deep Dive Workshop) 주관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orage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효율자금(Energy Efficency Financing)을 활용한 국내 우수사례 및 개도국 사업모델 적용방안을 소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동주최 기관으로 6월 17일(수)에 포럼 개회식에 참여했다.

에너지효율분야 심화워크숍에는 ADB 및 스리랑카, 우즈백, 인도, 아제르바이젠 등 24개국 8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심화워크숍 종료 후에도 많은 개별 토론을 통해 사업기회 모색을 위한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되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012년 ADB와 MOU체결을 계기로 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공동프로젝트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ADB로부터 에너지효율 분야의 최고전문기관(Center of Excellence)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박병춘 실장은 “국내기업의 에너지효율분야 우수 모델을 홍보하고 더 적극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자 ADB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아시아클린에너지포럼 공동주관을 기획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2015 아시아클린에너지포럼’이 ESS, EMS관련 국내기업 우수사례를 아시아 주요 사업관계자 및 ADB, 개도국들과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ADB 등 다양한 국제기관들과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실질적인 사업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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