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도 한반도국제포럼

일부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함께 6. 30.(화),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한반도국제포럼 2015(Korea Global Forum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에는 정부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24명을 포함, 주한 외교사절·전문가·일반청중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미국에서는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중국에서는 팡 쿤 외교부 아주국 제1과장, 호주에서는 존 랭트리 외교부 북아시아국 심의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 크쉬슈토프 마이카 주한 폴란드 대사, 올레그 다비도프 주한 러시아 부대사, 켄지 카나스기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등 주요 나라 공관에서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도에는 광복․분단 70년을 맞이하여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한반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질서 및 한반도 통일 미래상과 국제 사회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한반도국제포럼에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기조 연설 및 크리스토퍼 힐 전(前) 미(美)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의 공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오찬에는 나경원 국회 외통위 위원장이 오찬사를 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한반도국제포럼이 한반도 통일문제와 관련된 명실상부한 다자간 포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