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은 7월 8일(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과 기후변화 적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기업들의 능동적인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산업부문 기후변화 적응 진단 프로그램”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된다.

동 프로그램은 기업이나 산업단지가 현재의 능력으로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진단함으로써 능동적인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올해 7월부터 별도의 공고를 통해 5개 기업(산업단지 포함)을 선정하여 시범 적용할 계획이고, 2020년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후변화 적응 가이드라인”을 무료배포하여 향후 발생할 산업계의 기후 리스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산업부문의 전반적인 경쟁력과 위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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