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명이나물

우리나라 서남 내륙에 위치한 천혜 고장 남원은 청정한 자연환경의 농업중심의 도시로 지리산과 섬진강의 지리적 환경과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독특한 기후 영향으로 다양한 고품질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어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가 지난 요즘 30℃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해발 600m에 위치한 지리산 산야초 작목반 조선행씨(59,500㎡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농장에서는 지리산 대자연의 맑은 공기와 천혜 자연 생태환경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곤달비 농촌 현장체험”으로 금년 4월초 수확시기부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는 2013년부터 친환경 유기농곤달비 현장 체험을 위하여 곤달비 생산농가들과 수십차례 현장 토론을 거쳐 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과 생산농가 조직화 및 전국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생한 유기농곤달비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와 금년 농촌 현장체험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현장 체험에는 참가객들이 직접 현장에서 수확한 유기농 곤달비를 가지고 곤달비 쌈채, 곤달비 밥, 곤달비 샐러드, 곤달비 무침, 차 등 다양하게 시식체험을 가져 남원에 대한 큰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곤달비에는 간보호, 항당뇨, 항암, 항혈전, 피부 노화예방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어 참가한 도시민 모두 앞으로 남원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곤달비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적 찾고 애용하겠다고 한결같은 뜻을 모았다.

금년 처음 추진한 남원 농촌 자연생태환경 및 친환경 유기농곤달비 현장체험에는 지난 4월부터 6월 현재까지 산야초 서울·광주·전주 동호회, 전국 카페회원 등 전국에서 4,500여명이 공휴일과 토·일요일, 평일에도 많은 도시민들이 참가 유기농 곤달비를 현장에서 직접 채취 시식하는 생생한 오감만족 농촌 체험으로 연일 감탄의 연속이었다.

참가객 모두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생태환경 보존, 수입농산물과 우리농산물의 차별화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애용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현장에게 공유할 수 있게된 전기를 마련 하였다고 한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등 대도시에 참여한 참가객중에는 남원 지리산의 살아 숨쉬는 청정 환경과 대자연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영농을 할 수 있는 농촌 환경에 감동하여 200명이상 남원에 귀농·귀촌 의사를 밝혀 금년 친환경농산물 현장 체험은 타 지역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해 나오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단순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 작목반과 지속적인 현장 토론을 거쳐 봄, 가을 등 생생한 현장체험 발굴과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산채류를 가지고 친환경 차, 장아찌, 녹즙 등 다양한 가공품도 개발 남원 지리적 특성과 연한 6차 산업화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남원시와 지리산 산야초 작목반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식생활 다변화에 대응하고 남원만의 자연 생태환경을 살린 품목별 현장 토론을 거쳐 다양한 품목의 소득작물 발굴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와 전국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생한 농촌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국에 공급망을 확대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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