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2015 한·중 환경건강포럼’을 23일 김포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환경보건 위험 관측과 예측’을 주제로 4개 부문에 걸쳐 양국의 환경보건정책에 대한 소개와 연구 사업 등 총 10개 과제를 발표한다.

첫 번째 부문에서는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정책에 관한 발표에 이어 양국의 2015년 환경보건 연구 사업을 소개한다.

이후 3개의 부문에서 우리나라는 한국의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대기질 예보제 등 5개 연구 과제를 소개하며 중국은 중국성인의 수질노출 활동 경향, 중국 식수 내 유기오염 물질 등 5개 연구 과제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유승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보건연구과장은 “이번 포럼이 양국의 환경보건 문제에 공동이해와 함께 효율적인 해결 방법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국제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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