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산업·발전부문 업체들이 탄소배출권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7월 20일(월) ~ 23일(목)까지 “탄소자산관리 매뉴얼 활용 교육 및 관리툴 개발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업체 배출권거래제 대응부서(에너지·환경) 및 지원부서(기획·전략·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7월 20일 부산을 시작으로 21일 서울, 22일 대전, 23일 광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단은 지난해 산업계의 배출권거래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보급한 ‘탄소자산관리 매뉴얼‘ 활용 교육과 더불어, 후속사업으로 현재 개발하고 있는 ’탄소자산 의사결정 최적화 관리툴‘ 개발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업체 실무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배출권거래제 업무프로세스와 배출권 회계처리 방안에 대한 Q&A시간을 가짐으로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올해 새로이 개발하는 관리툴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의견수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들이 탄소자산 관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업체들이 배출권거래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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