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여성지도자, 공공·민간기업 여성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약(MOU)을 맺어 유능한 여성인력이 핵심리더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요자별 맞춤형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지도자 24명, 농협 여성중간관리자 30명과 서귀포지역 여성지도자 23명 등 총 67명이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내 여성들이 관리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능력함양과 현장 문제해결 방법 등 전문적인 과정을 체득하여 여성중간관리자 등이 여성리더로서 제주미래의 경쟁력을 끌어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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