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훈단체협의회가 19일 오후 4시 파주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보훈단체협의회 소속단체인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단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각급 단체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훈단체협의회 김종원 회장은 “목함지뢰로 전쟁도발을 일삼고 우리 군을 희생시킨 북한의 도발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김정은 정권을 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훈단체협의회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해 사죄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촉구하며 추가도발을 감안해 유사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줄 것을 결의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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