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4일 폭염에 취약한 독거 노인 등 1천 500명에게 쿨스카프와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홀로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철 필요 물품이 ‘쿨스카프’와 ‘선풍기’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여름철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독거노인, 외부 활동을 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게 쿨스카프를 전달했으며, 가정에 선풍기가 없는 5분의 노인에게는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시관계자는 쿨스카프를 직접 목에 둘러주면서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 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시관계자에게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보호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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