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의장집무실에서 조억동 시장,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 권이혁 통장협의회장 등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전권역 규제완화를 위한 범대위 공동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일 15시 양평군민회관에서 8개 시군(광주, 이천, 용인, 남양주, 여주, 양평, 가평, 안성) 기관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하는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을 위한 시민사회운동’ 참석을 독려하고 서명운동 등 시민홍보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개최햇다고 밝혔다.

소 의장은 “지난 1984년 자연보호권역이 지정된 이후 30여년이 흘러 주변여건은 크게 변화하였으나 관련법령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주민불편이 심각한 실정으로 이제 시민의 힘을 모아 자연보전권역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중앙정부의 태도변화를 이끌어야 할 때”라며, “특히, 광주시는 과도한 공장규제, 대학입지여건 마련, 대규모 개발사업 등에 대한 기대효과가 큰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