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의 대표 문화유산 중 한 곳인 용산서원 모습

동해시와 (주)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는 2015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 음악창의교실 희희낙락(喜喜樂樂)’을 오는 8월 22일, 9월 12일, 10월 24일 3회에 걸쳐 지역의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관련 전문가와 함께 ‘두드려라! 풀릴 것이다!’라는 주제로 컵을 이용한 난타 수업을, ‘노래하라! 울릴 것이다!’라는 주제로 아카펠라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용했던 서원에 음악이 흘러 지루하고 딱딱했던 공간이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난 성과를 오는 11월에 있을 학술 심포지움때 방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해시 김정수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유산인 용산서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음악 창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음악 리듬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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